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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62

여수일출명소 마래산에 일출 보러가기 새해각오 다지기 지금은 겨울인데 가을에 올랐던 마래산 전경을 이제서야 올린다.왜냐하면 곧 2018년 새해가 다가오면서 1월 1일날 아침 일찍 일출보러 등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여수 마래산에 일출보러 가본지가 10년도 훨씬 넘었다.그때는 자의로 간게 아니라서 진지하게 새해를 맞이하지 않았다.이번엔 내 자의로 내 꿈을 가지고 오를거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직하지 않고 한가지 일만 꾸준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다.그런 사람들도 직업을 여러번 바꾸는 나를 신기해할까? 한심해할까?뭐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그 사람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니.오래할 수 있는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위해 방황을 많이 했지만이제는 확실한 목표를 정했으니 계속 나아가기만 할거다. 10월 20일 오전 8.. 2017. 12. 30.
부모님과 함께한 늦가을 여행 정읍 내장산 단풍명소 벽련암과 우화정의 낙엽비 ▼프리뷰 영상▼2017년 늦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비를 맞으며 산속을 누빈다. TV에 나온 내장산의 화려한 단풍을 보고는 곧바로 날을 잡고 부모님과 함께 자가용으로 여수에서 정읍까지 약 두시간을 운전해 찾아왔다.가는 길 내내 단풍이 다 졌을까 걱정했는데 반은 떨어지고 반은 남았다는 말이 적절한 것 같다.오전 10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단풍이 거의 끝날 무렵이고 평일이라서 방문객이 적었다.제1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는데 근처의 식당들이 호객행위를 한다.식당에 주차해놓고 산에 다녀온 다음 여기서 식사를 하라고...주차요금 5~6천원이 굳는거고 어차피 다녀와서 밥 먹을 생각이었으니까 괜찮은 제안이라고 생각했다.결국 한 식당에 주차를 해놓고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가을은 뭘해도 분위기있어 보이는 .. 2017. 11. 16.
가을 다도해의 비경 여수 금오도 비렁길3코스 4코스 트레킹 지난 10월 31일 필자는 아버지와 함께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 다녀왔다. 4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심포'에 차를 세워두고 3코스의 시작점인 '직포'까지 트레킹했는데 쾌청한 날씨 덕에 안구정화와 힐링이 완벽하게 됐다. 만족스러웠던 그날의 여행을 회상하니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진다.그럼 필자가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비렁길을 강력 추천하게 된 이번 경험을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 트레킹 출발한 시간은 오전 7시 해가 뜬지 얼마 안돼 기온이 많이 낮았다. 아침 일찍 또는 해가 진 뒤에 트레킹하려면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겠다. - 4코스 온금동전망대 - 시린 하늘에 햇빛이 스며들며 가을 아침을 밝히운다. - 4코스 사다리통전망대 - 걸은지 한 시간도 안돼서 초겨울 같던 쌀쌀함은 사라지고 기분좋게 .. 2017. 11. 8.
제주서부 여행코스 2박으로 박살내기! 식도락 체험 관광까지 한번에 얼마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었다.애월읍에서 2박하며 서부를, 성산읍에서 2박하며 동부를 여행했다.이번 포스팅은 먼저 제주서부 여행코스를 올려보려 한다.(제주시/서귀포시의 동부, 서부가 아닌 '제주도'의 서부) 1. 신의 한모 - 두부요리전문점금강산도 식후경!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온 맛집이다.식당 바로 앞이 바다라서 식사 전후로 경치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고 놀았다.메뉴로는 간장게장낫또덮밥, 마파두부새우, 두부함박스테이크, 두부탕, 두부샤브샤브 등등 굉장히 다양한 두부요리를 파는 곳이다. 두부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니 놀랍기까지 하다.두부라는 재료를 사용하는 요리 답게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 주를 이룬다.그래서 그런지 덮밥이나 다른 요리는 도통 필자의 입맛엔 잘 맞.. 2017. 9. 11.
이국적인 브라운캐빈 제주도 애월읍 독채펜션에서 대가족숙박 후기 이번 여름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총원이 7명이다보니 넓은 숙소가 필요했는데,제주도에 워낙에 펜션도 많고 넓은 평수의 독채펜션도 꽤 있어서숙소를 찾는게 그리 어렵진 않았다.오히려 너무 업체가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웠달까.2박을 예약했던 애월읍의 브라운캐빈펜션주차장에 주차를 할때부터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넓고 푸른 잔디에 연못에 야자수 외 여러 꽃나무들정원 조경이 정말 잘돼있어 놀러온 기분 제대로 난다.사장님이 농구를 좋아하시는지 농구골대도 설치돼있고.동물도 좋아하시는지 한 켠에 개도 여러마리 있었다.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 브라운캐빈 펜션 Body객실기준 6인, 최대 10인이 이용가능. 기준 인원 초과시 1인당 만원씩 추가.숙박료는 1박에 2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복층구조이며 1층이 넓어.. 2017. 8. 31.
아름다운 여수해안길 금오도 비렁길5코스 트레킹코스추천 오랜만에 금오도 시골집에 방문한 김에 비렁길도 산책해보기로 했다.뜨거운 여름날 트레킹이라니 꽤 힘들거라 생각했지만아침 일찍 갔더니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지난 추석때는 시내에 여수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했었는데,이번에는 돌산 신기항(금오도비렁길 여객터미널)으로 왔다.휴가철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많아 배편은 30분에 한대씩 있었다.※배를 타려면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 출발한지 20분 정도 됐나??승선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도착이라니!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니 여수 섬여행도 해볼만 한 것 같다. 당일 날엔 짐풀고 청소하느라고 일찍 곯아떨어졌고,대신 다음날 아침해가 막 떠올랐을때 일어나서 비렁길로 향했다. 여기는 장지마을! 금오도의 맨끝이다.저기에 보이는 다리는 안도대교로서 금오도와 안도를 연결..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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