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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거제시 하청면 중리마을의 비온뒤 촉촉하고 싱그러운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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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7일에 찍은 거제시 하청면 중리마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나중에 올려야지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네요;

'하청'은 건너청, 건너하청이라고도 하며,

본래 하청 동쪽에 위치한 대금산의 줄기를 받았다하여 새앗골이라 했었어요.

그리고 창동과 서리 사이에 있어 중리라 합니다.

관련글 - 화려한 진분홍빛 진달래가 만발한 대금산

        - 계란프라이 올려주는 하청반점의 간짜장

중리마을에서 하루 머무른 뒤 떠나야하는 날,

아쉬운 마음에 조용한 동네를 한바퀴 거닐어 봤어요.

비가 내리다 그친 후라서 구름이 껴있고 우중충합니다.


도로 아스팔트 가장자리에 뿌리내린 노란 야생화

오므라진 꽃망울과 이파리에 맺혀있는 물방울

4월초의 빗줄기는 얘네들한테도 춥게느껴지나봅니다.


어느 가정집 마당에 핀 동백꽃과 분꽃나무

분꽃나무가 맞는지는 정확하지 않네요..




분홍색 꽃봉오리에 떨어질락말락 위태로이 맺혀있는 물방울들이 영롱하게 반짝여요.

마치 꽃들이 스스로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어내는 것만 같아요.

빗물 머금은 식물들의 싱그러움을 사진찍으면서 알게됐어요ㅎㅎ


어느 집을 지키고 서있는 듬직한 황구. 비를 맞았는지 털이 젖어있어요.

처음 볼때는 마구 짖어댔지만, 몇번 보니 안짖더라구요ㅎ 똑띠한녀석~

그나저나 녀석 눈빛이 왠지 외로워보여서 측은한 마음이 생기네요.ㅠ

이렇게 동네 한바퀴를 쭈욱 돌고나서야 중리마을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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