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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맛집

화덕피자와 짬뽕을 동시에! 수원영통 화덕370도

by 크나나 201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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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 림's Story의 크나나예욤^0^~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그래서 이열치열이라고

더워지는 날시에 뜨거운거 먹으러 다녀왔어요~ㅎㅎ

요즘 큰언니가 화덕피자가 넘넘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화덕피자 맛있는 곳을 수소문해봤답니다.

결국 지인 추천으로 수원 영통에 있는 화덕370도라는 가게로 결정했어요.


화덕피자 / 퓨전짬뽕 / 즉석떡볶이

피자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메뉴를 팔고있군요!

370은 피자를 가장 맛있게 구워낼 수 있는 온도라 합니다.


불맛 가득해서 인기많은 돈뽕 2인커플세트!

수제 돈까스+얼큰 담백 해물짬뽕+음료 2잔의 가격이 14,000원!

저렴한 세트메뉴가 있어서 주변 학생분들이 많이 애용할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길쭉한 형태입니다.

한쪽 벽면은 벽돌로 인테리어로 되어있고요, 오른쪽 벽면은 카메라로 장식되어 있어요.

테이블도 원목느낌이 나서 좋네요. 벽돌, 원목, 카메라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에요ㅋㅋ


▲ 수원영통 화덕370도의 메뉴&가격입니다. 

피자/즉석떡볶이/짬뽕/파스타/볶음밥/돈까스/등 다양하군요.

피자와 파스타는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이 없네요.

그나저나 메뉴 이름들이 예사롭지 않은데요?!ㅋㅋㅋㅋㅋ

심쿵, 듣보, 넘사벽, 멘붕세트.. 토뽕, 얼뽕, 깔뽕ㅋㅋㅋ참 재밌습니당ㅋㅋ


메뉴판 맨 마지막장에는 이렇게~ SNS나 블로그에 올려주면은 음료수도 준다네용!

다음에 가면 음료수 받아먹을 수 있는 부분인가?!ㅋㅋㅋㅋ

SNS하시는 분들은 드시면서 바로 올리고 당일 음료수 서비스 받으시면 되겠네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물잔, 앞접시, 피클, 단무지를 찍어봤습니다ㅋㅋ


얼큰한 짬뽕

짬뽕을 제일 먼저 주문했더니 나오는 것도 일등으로 나오네용!

피자집에 와서 짬뽕을 먹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느끼한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좋습니다ㅋㅋㅋㅋ


금방 나온 짬뽕을 먹으니 면발도 탱글탱글! 뿔지 않아서 아주 좋아요.

피자집에서 먹는 짬뽕치고 맛이 좋습니다. 평타치네요!ㅎㅎ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덕피자가 나왔어요!! 짬뽕 먹다가 급 피자 먹기!ㅋㅋㅋㅋ

저저저저 치즈 늘어나는 것 좀 보소!!!!!


슬라이스된 소시지가 토핑돼있는 핫소시지피자입니다.


이 곳에서 쓰는 치즈는 99% 자연산 치즈만 쓴다더니..

먹어보고 참말인 것을 제 미각으로 느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레알 치즈의 깊은 맛. 쫀득함과 고소함, 짭짤함!

도우도 얇고 담백하고! 느끼한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징챠 맛있음!!

짬뽕 먹는 중에 먹어서 더 맛있게 먹은 것도 있을듯ㅋㅋㅋㅋㅋ


우리 조카를 위해 시킨 수제 등심돈가스!

비주얼보소 ㅎㄷㄷㄷ왜이렇게 맛나보이지


아흙....봐도봐도 넘나 뺏어먹고싶은 것!!!!!!!!!!!!ㅋㅋㅋㅋㅋ

식탐을 부르는 비주얼이랄까....?!


여기 돈가스 엄지척 乃!!!깔끔, 담백, 바삭바삭! 맛나다 맛나!

 일반 돈까스소스가 아니고 고급진 맛의 소스가 한가득이라서 진짜 맛남요!!

조카도 어찌나 맛나게 먹는지;; 넘 잘먹어서 더이상 뺏어먹지 못하겠더라는....



새우크림파스타

"이 집에서 제일 느끼한걸로 갖다주쇼!" 그리하여 나온 새우크림 파스타ㅋㅋㅋㅋ

두접시나 시켰는데 저는 느끼한거 극횸이라 한번 맛만보고 다시는 손안댐ㅋㅋ

요즘에 크림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 많던데 신기신기.....


쉬림프 로제파스타

색깔만 봐도 딱 감이 오죠?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를 섞어 만든 파스타입니다.

토마토파스타를 좋아하는 저지만 요즘에는 이 로제파스타로 갈아탄지 꽤 됐습니다.

크림소스의 고소한 맛도 나면서 새콤한 토마토소스 맛도 나고. 베리굿!!

모두들 제 파스타가 제일 맛있다고 인정했어요!

한국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파스타인듯 합니다.


 

요롷게 면을 먹기좋게 돌돌 말아서 숟가락에 받쳐서~한 입에 쏙!


파스타 안에는 베이컨이 많이 들어있어서 넘 좋았어요!!>ㅁ<

게다가 소스도 풍족해서 넘나 좋은것!!!! 그냥 떠먹기도 하고,

피자로 설거지를 하듯이 기냥 막 묻혀서 먹기도ㅋㅋㅋㅋㅋ


요놈의 피자는 파스타랑 먹어도 맛있고,  짬뽕이랑 먹어도 맛있고!!

참나!!! 그럼 맨날 다시키고 싶쟈냐??!!!(이렇게 지갑이 털리고...-_ㅜ)


마지막 메뉴는 몽땅치즈 즉석떡볶이입니다.

보글보글 끓어서 떡이랑 내용물이 익었을 즈음

치즈 한사발을 부어줍니다. 맛있어보이죠?


메추리알의 담백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달달 매콤한 떡볶이 국물과 만나 환상의 맛!

근데 국물이 좀 단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파스타랑 피자 먹은 사람들 맞는걸까요?

즉떡도 눈 깜짝할 새에 없어져버리네요.ㅋㅋㅋ



뱃속에 그지가 들었나ㅋㅋㅋㅋ왜 때문에 자꾸 들어가는 것이죠?!!!

먹어도 먹어도 들어가는 블랙홀 같은 내 꿀단지....

즉석떡볶이의 마무리는 볶음밥이라며 결국 볶아먹고야 말았네요ㅋㅋㅋ


땀을 뻘뻘 흘리며 열정적으로 먹었어요...

먹는데 열정을 하얗게 불태우는 사람은 나란 사람 뿐일듯ㅋㅋ

마무리는 웰치스, 스프라이트, 콜라! 톡톡 튀는 탄산음료로 깔꿈하게~


화덕피자 맛있다는 말만 들었었는데 이렇게 제가 직접 먹어보니

괜히 맛있다는 풍문이 도는게 아니었네요ㅎㅎ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고 메뉴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던 날이었어요.

화덕피자짬뽕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수원영통 화덕370도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며

나림's 크나나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휘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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