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소시지 도시락 반찬 만들기

저는 요즘 회사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녀요.

돈도 아낄 수 있고.. 금방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초간단 소시지 도시락 반찬 만들기에 도전해 볼거에요.ㅋㅋ

원래 간단한 요리지만 저는 좀 더 간단하게 해볼게요!!

우선 소시지를 사왔습니다. 청정원의 옜날소시지입니다.

할인을 하는지, 1kg인데 2500원 입니다!!

양도 많고 무지 싸지요잉~ㅋㅋ(양이 너무 많아서.. 근 일주일 동안 소시지 도시락 반찬을 해갔습니다;;)

크....큽니다.

가위로 꼭다리를 짤라서 벗겨주세요.

바로 소시지 반찬을 만들건데요. 

일반적인 레시피는 아시다시피

1. 계란을 잘 풀어주고 살작 소금간을 한다.

2. 소시지를 칼로 먹기좋게 썰어준다.

3. 계란과 소시지를 섞어준다.

4. 후라이~~~!

이걸로도 간단하긴 하지만 저처럼 귀차니즘의 달인이셔서

초간단으로 하시고 싶다면..

1. 계란을 대충 풀어준다.(몇번 휘리릭~)

2. 소시지를 가위로 잘라가며 넣어준다.

3. 후라이~~~~~~! (소금, 후추등을 마지막에 살짝 뿌려준다)

가위로 자르는게 핵심인데.. 진짜 빨리 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소시지 크기가 제각각이고..흰자도 겉도는 느낌이긴 합니다.ㅋㅋㅋㅋ

네.. 안예쁘죠.. 하지만 프라이하면 달라집니다.

이정도면 비주얼도 괜찮지 않나요??ㅋㅋㅋㅋ

꽤 먹음직 스럽죠?ㅋㅋ

도시락통이 충분히 다 찼으니까

하나만 집어서 먹어보겠습니다.

오! 맛이 생각보다 굿입니다!!

사실 소시지 반찬은 대충해도 맛있습니다.

단! 너무 짜게 간을 하거나.. 타버리는 것을 주의하세요!!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조심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나나야 커플블로그 하자고 꼬드겨놓고,

항상 포스팅을 미루는 못난 남친을 용서해줘 흑흑.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