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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5

신촌역 수제버거전문점 버거펠라즈 후기 밀크쉐이크와 궁합짱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볼일을 마친 후 배고파서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병원 건물에도 식당은 있지만 병원은 뭔가 답답한 기분이라 빨리 바깥으로 나가고 싶었다.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신촌 햄버거라고 검색한 후 리뷰들을 살펴보고 목적지를 정했다.네이버 길찾기로 gps 신호따라 갔는데 사람들이 밀집돼서 그런지 정상 작동되지 않았다.내 핸드폰이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덕분에 조금 헤맸다.] 신촌 수제햄버거로 유명한 버거펠라즈(Burger Fellaz)위치는 신촌역1번 출구 방향에서 명물거리 삼거리로.큰 길가를 지나 조금 후미진 곳으로 들어가야 나온다. 테이블은 5~6개로 아담했다. 앞에서 주문, 계산하고 기다렸다.미국에서 2년간 햄버거 만드는 것을 배워오셨다는데..미국적인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버거펠라즈의 메.. 2017. 11. 26.
부모님과 함께한 늦가을 여행 정읍 내장산 단풍명소 벽련암과 우화정의 낙엽비 ▼프리뷰 영상▼2017년 늦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비를 맞으며 산속을 누빈다. TV에 나온 내장산의 화려한 단풍을 보고는 곧바로 날을 잡고 부모님과 함께 자가용으로 여수에서 정읍까지 약 두시간을 운전해 찾아왔다.가는 길 내내 단풍이 다 졌을까 걱정했는데 반은 떨어지고 반은 남았다는 말이 적절한 것 같다.오전 10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단풍이 거의 끝날 무렵이고 평일이라서 방문객이 적었다.제1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는데 근처의 식당들이 호객행위를 한다.식당에 주차해놓고 산에 다녀온 다음 여기서 식사를 하라고...주차요금 5~6천원이 굳는거고 어차피 다녀와서 밥 먹을 생각이었으니까 괜찮은 제안이라고 생각했다.결국 한 식당에 주차를 해놓고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가을은 뭘해도 분위기있어 보이는 .. 2017. 11. 16.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게장백반 굴구이/굴찜맛집 유자가든 후기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 가면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이 있는데그곳 바로 밑에 유자가든이라는 식당이 위치해있다.드라마 혼술남녀에도 나왔고 SBS생방송 투데이 백년의 식당에도 나왔다는데..TV시청을 잘 안하는지라 두 프로그램 모두 본 적이 없다. 여수 만성리 유자가든의 메뉴와 가격게장백반, 해물파전, 닭볶음탕, 굴구이, 굴라면 등 읽기만해도 군침도는 여러 메뉴들이 있다.필자는 가을부터 제철인 바다의 우유! 굴을 잔뜩 먹고 갈 생각이다. 해는 뉘엿뉘엿 져가고.. 바다내음을 맡으며 뜨끈한 굴 까먹을 생각에 절로 신이 난다. 필자가 도착했을 즈음엔 초저녁 일찍이어서 가게안에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한창 먹고 있다보니 어느새 가게안은 손님들로 가득찼다. 밑반찬으로는 갓김치, 동치미, 배추김치 세가지가 나오고 서비스 사이.. 2017. 11. 12.
여수 소호동맛집 수제떡갈비전문점 정담 한우정식 후기 여수에 수제떡갈비로 유명한집이 있다길래 찾아와봤다.주택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편했다. 여수 소호동에 위치하고 있는 정성담은 수제떡갈비 전문점 '정담'담양이 떠오르는 요리인데 필자는 담양은 못가봤고 순천, 여수에서만 먹어본다. 식당 입구에 메뉴와 가격을 알려주는 메모판이 있어서 좋다.이 식당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가격은 어떻게 형성돼있는지 들어가지 않아도 알 수 있어서.메뉴는 정식뿐인걸로 보아 한정식 전문점이고,떡갈비와 게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곳이다. 좌식테이블이 있는 방도 있었지만 요즘은 입식테이블이 더 편해서 이쪽에 자리를 잡았다.외국인들이 좌식을 불편해하는 것이 신기했었는데 어느새부턴가 한국인인 우리조차도 좌식이 불편하게 느껴진다.아무튼 창가자리에 앉았는.. 2017. 11. 10.
가을 다도해의 비경 여수 금오도 비렁길3코스 4코스 트레킹 지난 10월 31일 필자는 아버지와 함께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 다녀왔다. 4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심포'에 차를 세워두고 3코스의 시작점인 '직포'까지 트레킹했는데 쾌청한 날씨 덕에 안구정화와 힐링이 완벽하게 됐다. 만족스러웠던 그날의 여행을 회상하니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진다.그럼 필자가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비렁길을 강력 추천하게 된 이번 경험을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 트레킹 출발한 시간은 오전 7시 해가 뜬지 얼마 안돼 기온이 많이 낮았다. 아침 일찍 또는 해가 진 뒤에 트레킹하려면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겠다. - 4코스 온금동전망대 - 시린 하늘에 햇빛이 스며들며 가을 아침을 밝히운다. - 4코스 사다리통전망대 - 걸은지 한 시간도 안돼서 초겨울 같던 쌀쌀함은 사라지고 기분좋게 ..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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