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24시간하는 명인만두가 있어서 늘 유혹에 시달린다. 저녁 밥을 먹었는데도 얼마 뒤 배가 고프다?.. 그럼 바로 생각 남...아..명인만두 갈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오늘도 내 발길은 여기에 멈춰 서있고...!ㅋㅋㅋㅋ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호떡, 붕어빵, 호두과자, 계란빵 같은 주전부리가 눈에 들어오더만!
▲ 어느날은 점심밥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그냥 지나치다가 호떡 팔길래...호떡 지름.
메뉴판을 보니 호떡 한개에 천원이라고 적혀있어서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ㅋㅋ, 우림이꺼랑 내꺼랑 두개 사려고했다.
이천원을 준비해놓고 아주머니께 호떡 두개 주세요 하니깐, 이천원에는 3개를 주신단다....뭐지? 이 개이득같는 느낌은?!!!ㅋㅋㅋㅋ
한개 사면 천원... 이천원에는 세개.... 한 개 사면 호구되는 느낌이잖아?!
▲ 호떡 먹어본지 오래되서 그런가..이렇게 두툼했던가?! 호떡이 두툼해서 두개먹으면 개 배부를듯!!
▲ 호떡 안에 이 달콤한것은 흑설탕인가? 알갱이가 씹힌적이 없어서 설탕인지도 잘 모르겠다.
▲ 노릇노릇, 바삭바삭한 표면
▲ 이렇게 호떡이랑 우유랑 같이 먹으니깐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속도 든든하고 베리굿이었뜸!
다음에는 명인만두에서 파는 식혜도 같이 사서 먹어봐야겠당!ㅋㅋㅋ세상엔 아직도 먹어야 될 것들이 너무 많아...
▲ 이건 어느날 저녁...분식이 땡기는 날 명인만두에서 떡볶이, 오뎅, 핫바, 만두를 사와서 먹은 것!
다합해서 만얼마 나왔어음ㅋㅋㅋ 포장 기다리면서 오뎅도 몇 개 먹었다ㅋ
▲ 푸짐한 분식 한 상에 겻들여 마신 부여 알밤 막걸리! 예전에 먹어본 잣막걸리보다 훨씬 내 입맛! 나는 잣향이 싫드라;;고소하고 달달한 알밤막걸리에 시원한 오뎅국물 캬~ 에블데이 배불뚝이 yay~~! 지나친 야식은 건강을 해치.... 권하지 않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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