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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녁...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을 먹지 않기로 해놓고... 8시가 넘자 배가 너무 고파져.. 집밖으로 뛰쳐나가 저질러;버린 설농탕&선지해장국
유진이랑도 해장을 같이 했었던 곳.ㅋㅋ
성남 태평동 이마트 건너편 명인만두에서 구시청고개 쪽으로 조금만 가면 이 명가원설농탕이 있다. 24시간 운영하며 가게도 넓어서 붐비지 않고 좋다.ㅋㅋ
▲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
▲ 명가원설농탕의 메뉴와 가격
아주 오래전에 매운갈비찜도 먹어봤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
▲ 내가 좋아하는 배추김치랑 우림이가 좋아하는 깍두기를 잔뜩 먹을 수 있다!!!ㅋㅋ 배추김치 너무 맛있어서 나 두접시나 먹었엉ㅋㅋㅋ
▲ 배고파서 정신이 헤롱헤롱해 보이는 우림이...밥...줘....@-@
▲ 우림이의 선지해장국! 선지가 엄청 푸짐하게 들어있고 맛있었다고 한다!!
▲ 푸짐해보이는 우림이의 선지해장국에 비해 썰렁해보이는 설농탕... 근데 양은 딱 적당했던 거 같다. 한방울도 남김없이 다먹었다는ㅋㅋㅋㅋ
진짜 시원한 김치에 담백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 호로록! 만족할 만한 식사였다ㅋㅋ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ㅋㅋㅋ
밥을 다먹고 헬스장을 갔다. 배불러서 천천히 걷기만 했다지?!ㅋㅋㅋ 그래도 먹고 바로 퍼지는 것 보다는 걷기라도 한게 어딘가.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건강을 챙기면서 살을 빼려면 잘먹으면서 운동을 해야한다 하하하하하하....이게 그 유명한 합리화인가ㅋㅋ...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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