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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맛집

공원산책 후 시원한 맥주한잔![성남 딸구네]

by 크나나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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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산책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 마실 생각에 눈누난나~♬ 구시청 고개에 있는 딸구네에 도착!!!

▲ 카메라를 잘 다루지 못해 사진이 이상하게 찍힌다. ㅜ.ㅜ 무튼 요즘 동네에 한두개씩은 있는 봉구비어 비스무리한 호프집.

▲ 밖에 파라솔도 있지만 덥기때문에~ 에어컨이 있는 실내자리로 선택! 들어오니 벽에 코믹한 그림들이 잔뜩!! 만화책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그림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 간판이나 벽화에 '꽃치는 딸구네'라고 적혀있는데 꼬치류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물론 이날도 꼬치는 시키지 않음ㅋㅋㅋ그만큼 메뉴가 다양하다.

▲ 딸구네의 메뉴들. 종류도 많고 세트 메뉴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간단하게 한잔 하기에 좋은 듯 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코로나리따, 크림생맥주, 오징어구이, 감자튀김

사실 공원에서 운동하고나서 간단히 마실 요량으로 왔지만..배가 고파서.. 그만....


▲ 감자튀김 나와 주셨구요~ 아이러브 감튀! 감튀는 이 날보다는 두번째 갔을때가 개꿀맛이었는데. 뭔 차이일까?

▲ 코로나리따 나왔습니다.ㅋㅋ나는 처음먹어서 맛있었는데 우림이는 다른데서 먹었을때랑 맛이 다르다며..ㅋ이것도 만드는 사람에따라 달라지는구나~ 

그나저나 슬러시같은 술은 처음인걸?! 재미있는 술이네ㅋㅋㅋ시원하고 맛도 좋고.ㅋㅋ

▲ 꺄~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님이 나왔군!!

▲ 우리가 생각했던 딱딱한 오징어가 아닌 반건조 오징어가 나왔다. 더 맘에 든다. 부드럽고 쫄깃쫄깃하고!!ㅋㅋ오징어는 역시 짱이야!!

▲ 감튀도 다먹었고 오징어도 다먹었다. 그런데도 배가 부르지 않는 이 느낌적인 느낌... 사장님 번데기탕 추가요!!ㅋㅋㅋㅋ

혼자 분주히 일하시고 있는 직원분이 너무 힘들어 보였다...그러나 우리도 먹고 살아야하기에..... (좀 굶어도 될 듯 싶지만ㅋㅋㅋ)

▲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도착한 번데기탕님....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칼칼하고 맛있었다.ㅋㅋ절대 번데기의 얼굴을 보면안돼. 마음 약해져버려.

간단히 맥주 한잔만 하기로 한 딸구네에서 식사를 마친듯한 포만감을 갖고 나오며....내일 운동 열심히 해야지 하는 각오를 또. 한. 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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