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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맛집

모란 경성양꼬치[양꼬치엔 칭따오]

by 크나나 201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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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데이트중에 문득 우림이가 양꼬치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게 생각나서...우리 양꼬치 먹으러갈래?!

그리하여 택시를 타고 도착한 모란...그러나..

가봤으니까 찾아가질 줄 알고 무작정 돌진했다가..모란을 뺑글뺑글 돌았다....왜이러는 걸까요..ㅋ.ㅋ 다음부터는 그냥 지도 보고 가야겠다ㅋㅋㅋ난 길치니까!!ㅋㅋ

▲ 드디어 찾은 경성양꼬치! 1년만에 찾아왔다.

▲ 주방옆 구석탱이 자리로 결정ㅜ.ㅜ 저녁을 먹기엔 꽤 이른 시각이었지만 일찍부터 테이블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 양꼬치 2인분과 칭따오까지 주문완료!

▲ 병이 꽤 크다!ㅋㅋ양꼬치가 나오기 전 칭따오로 목 좀 축이고~

▲ 기본찬들과 양꼬치에 찍어먹는 쯔란! 뭔가 라면스프맛 같은 것이 ㅋㅋ양꼬치와 찰떡궁합이라죠!

▲ 차분하게 양꼬치를 기다리고 있는 칭따오!

▲ 쯔란. 뭔가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섞인듯한 모습이네요. 가게마다 재료의 비율이나 색이 다른것 같아요.

▲ 양꼬치집에 가면 거의 다 비슷한 찬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저 피클같은거나 설탕이묻은 땅콩이라든가 무채나 양파..다 비슷해요!

입맛에 무난하게 잘 맞습니다. 그래서 두번이나 리필해먹음ㅋㅋㅋㅋㅋ

▲ 제가 전에 다른집에서 먹어본 양꼬치와는 다르게 이곳의 양꼬치는 무슨 가루들이 발라져서 나옵니다! 그래서 더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안나는 것 같네요. 저것도 쯔란인가?!

▲ 노릇노릇 구워져가는 양꼬치들...배고프다규 빨리 익으라규!

 처음에 익은 줄알고 급하게 먹었다가 덜익어서 다시 꽂아서 익혀먹은거 생각나네요ㅋㅋㅋ 충분히 익혀주세욥! 자주 자주 뒤집어주면서요!ㅋㅋ

 이건 작년 사진인데 작년에는 마늘이 나왔었네요?!ㅋㅋ 쯔란도 스타일이 좀 다르구..

 마늘을 직접 까서 꼬치에 꽂아서 구워먹었던 듯 합니다. 지금도 달라고 하면 줄지 모르겠네요.

 잘 구워진 양꼬치를 쯔란에 찍어서 냠냠! 술이 들어간다 쭉쭉~ 정말 양꼬치는 맥주와 찰떡궁합인것 같다ㅋㅋ

양꼬치를 다 먹고나니 이제 꿔바로우가 나왔다! 다음편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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