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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분수가 많아 좋은 안양 중앙공원 가족나들이~

by 크나나 2016.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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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중앙공원에 놀러왔어요.

놀러가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오는데 쏟아지는 빗줄기..

"하.....이게뭥미..빗줄기가 꽤 굵네..

그렇지만 소나기겠지. 금방 그칠꺼야"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냥 가던길 갔어요.ㅎㅎ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는데 비가 그쳤더라구요ㅋㅋ대박!

어디에 자리를 잡을지 깊숙이 들어가봅니다.


입구마다 있는 표지판에 나온 금지사항

낯뜨거운 문구도 보이네용-_-;;ㅋㅋㅋ


옷 젖는 것 쯤은 개의치않고 분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며 노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푸르고 시원한 공원 그늘 아래에서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만끽합니다.


안양 중앙공원의 일상 풍경 동영상이에요.

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는 자상한 아버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산책하는 어머니,

동생과 함께 놀아주는 언니오빠들..

함께 보낸 시간만큼 가족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집니다.


조카가 놀이터를 가고싶어해서 놀이터 근처에 자리를 잡았어요.

많은 아이들이 형제자매 또는 엄마 아빠와 즐겁게 놀고있어요.


편하고 재미난 그네의자도 아이들한테 인기 만점!



엄청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진짜 그네도 있어요.

초록으로 뒤덮인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타는 그네는 정말 끝내줄 것 같은데...

아이들이 점령해서 감히 타볼 엄두도 못냅니다ㅋㅋ


중앙공원에는 귀여운 참새가 되게 많아요.



이렇게 사람들이 먹다 흘린 음식물들을

먹어치우며 청소를 하는 듯 합니다.

근데 사람 먹는 음식은 참새한테 안좋을 것 같은데..

닭둘기들처럼 될까봐 살짝 걱정이 되네요.


기울어진 이상한 건물이 있어요.

쓰러지지않는게 신기할 정도예요.


안에 사람도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저는 직접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뭐가 그리 재밌고 신난지 애들이 들어가서 한참동안 안나오더군요ㅎㅎ




사람이 많아 활기 넘치는 곳이지만

구석진 한켠에는 조용한 벤치도 있습니다.


안양을 잘 안돌아다녀봐서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네요.




분수가 정말 정말 많아요. 

곳곳에 분수가 있어서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차에 킥보드도 싣고 가져왔어요.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공원 근처를 빙빙 돌았더니

시원한 바람도 쐬고 재미도 있고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나온 가족 나들이였는데요,

넓고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이 잘되어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가보는거 어떨까요?

그럼 여기서 분수가 많아 좋은 안양 중앙공원 가족나들이 포스팅은 마칠게용

▼이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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