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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신선이 머물다 간 곳! 거제도 신선대

by 크나나 2016.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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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뇽하세요?! 어제에 이어 크나나의 거제도여행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바람의 언덕 관광을 마치고 신선대 입구에 도착했어요. 잘 따라오세요오^0^

차에서 내리자마자 어떤 아주머니가 오셔서 맛 좀 보라며 손에 군밤을 쥐어주시네용ㅎㅎ

참 달고 맛있었어요. 단밤 파시는 분이셨나봐요ㅎㅎ

길을 따라서 쭈우우욱 내려가기만 하면 돼요.

바로 쪼~ 앞에 신선대가 보이네용!ㅋㅋ많이 안걸어도돼서 신났어용ㅋㅋ

<출입금지!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이 구간의 출입을 금합니다.>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칠때는 이 출입문을 닫아놓나봅니다.

지금 날씨가 우중충한게 느껴지시죠?! 곧 비가 올 것 같으니 얼른 들어가봐용!

가는 길목에는 함목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해변에 모래가 아닌 몽돌이 가득하군요. (몽돌이란 모나지않은 둥근 돌을 뜻해용)

해변가를 산책 중인 아저씨와 물질 중인 해녀분이 계시네요^^

아직 더운 날씨가 아니라 그런지 함목해수욕장에서 물장난을 치거나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괜히 신선이 놀던 자리가 아니네요!! 알록달록한 바위, 깨끗한 바닷물, 여러 돌섬까지...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바위가 여러가지 색깔을 갖고 있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울타리의 끝부분에 있는 큰 바위섬. 머리 꼭대기에 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입니다.

주변에서 사진을 찍던 중 신기한 것을 발견했어요!!!

착시일까요?! 바닷물이 1층 2층 3층으로 나뉜 것 처럼 보입니다.

왼쪽은 3단 오른쪽은 2단! 저만 신기한건가요?!ㅋㅋㅋ

이러면 안되겠지만;; 울타리 밑으로 들어가서 사진 촬영 삼매경에 빠졌어요.

아이들과 함께 올때 조심해야될 것 같아요. 울타리 밑 공간이 많이 넓거든요.

크으...하늘이 심상치 않더라니...역시나 비구름이었나 봅니다.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거제도 신선대에서의 커플샷은 못건졌네용ㅠ.ㅠ

허겁지겁 나가면서도 유채꽃이 넘나 이뻐 한컷!ㅋㅋ

유채꽃 많이 많이 심어주세용~~드문드문 있어서 아쉬웠어요.

입구에 있는 건물들...펜션같은걸까요?! 아님 사택?

거제도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을 매일 볼 수 있는 이 곳에 산다면 정말 좋겠네요!

입구에있는 뮤즈카페에서 커피한잔과 유자빵을 먹고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네용ㅠ

바로 옆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있어요. 미술관전시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와서 허겁지겁 뛰쳐나와서 정말 아쉬웠습니다만 이 정도 사진을 찍은 것만도 감사해야겠네요ㅎㅎ

여기서 이만 '신선이 머물다 간 곳! 거제도 신선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알찬 여행기 들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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