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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상품리뷰

캐논 100D와 EF-S 10-18mm, 24mm, 탐론 18-200mm 구입후기.

by Knana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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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나나가 찜해둔 캐논 미러리스 M3와 렌즈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강변 테크노마트에 갔다.

먼저 내가 반년전 쯤에 Canon EOS 750D를 구입했었던 5층의 디*** 매장으로 고고!


그런데 도착하여 나나와 함께 미러리스 M3를 보던중.. 다른 모델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초소형 DSLR인 100D였다.ㅋㅋ

M3와 무게차이도 얼마 거의 안날 뿐더러, 추후 750D와 렌즈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래서 결국 100D로 선회 결정!!


하지만.. 판매하시는 분이 전과는 다르게 친절도도 낮았고, 렌즈도 비싸게 받으려고 하길래 나와버렸다.(그때랑 다른분인가?? 안면인식 장애;하하)

이미 인터넷 검색으로 가격을 다 알고 갔는데 말이지... 흠....

아무튼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평가가 괜찮은 다른 매장들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도가 괜츈한곳을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찾는거 있어요? 중고매매, 신품 다 있어요! 일단 한 번 물어봐요. 최저가로 해줄게요." 등 

뭔가 애절한(?) 사장님의 요청에 의해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가격이나 일단 물어보기로 했다.



먼저 광각렌즈인 EF-S 10-18mm F4.5-5.6 IS STM 의 가격을 물어봤는데, 30만원을 부른다.

인터넷 최저가가 29만원이니까.. 최저가에 거의 근접한 가격이라 일단 카메라도 물어보기로 했다.


Canon EOS 100D 블랙의 Body 가격을 물어봤는데, 흥정과 망설임 끝에 39만원에 주시겠단다.ㅋㅋ

오..ㅋㅋ 확실히 싸다싸!ㅋㅋㅋㅋ(번들렌즈 미포함 가격. 팬케익 렌즈를 끼울것이기에 번들은 구매 의사가 전혀 없었다.)

일단 캐논 100D의 바디는 구입하기로 해서 들어가서 앉았다.


매장쇼파에 앉아서 제품을 기다리던중 찍은 매장내 사진.

사장님이 정리가 안되어있다며 부끄러워 하신다.


아무튼 Canon EOS 100D의 상자를 가지고 오셨는데, 2016년 1월에 제조된 신품이였다.ㅋㅋ 굿굿


내용물을 확인하고픈 우리의 요청에 따라 꺼내진 캐논 100D Body! 바로 구입을 확정하니 스트랩도 손수 껴주셨다.


내친김에 EF-S 10-18mm F4.5-5.6 IS STM 광각렌즈까지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사장님이 렌즈를 하나더 추천하신다.ㅋㅋ

아마 이대로 끝나면 손해라고 생각하신것 같다.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18mm광각부터 200mm 망원까지되는 탐론 18-200mm F3.5-6.3 Di II VC 를 추천하셨다.

망원렌즈는 나중에 구입하려고 했는데...음.....


인터넷 검색하니 병행제품(무상AS가 안됨)을 제외한 인터넷 평타 가격인 45만원을 부르셔서.. 고민끝에 질렀다.

이때만큼은 아저씨의 상술이 Win!


제품확인은 꼭해봐야지ㅋㅋ

캐논 EF-S 10-18mm F4.5-5.6 IS STM 와 탐론 18-200mm F3.5-6.3 Di II VC 도 구입후 그 자리에서 꺼내서 요모조모 살펴봤다.


나나의 100D의 보호필름을 직접 부착해 주시는데, 서비스로 내 DSLR인 캐논 750D도 보호필름을 새걸로 갈아주셨다.


다 샀으니 집으로 고고!


(다른 렌즈보다 가장 가격이 싸서, 실물 확인에 대한 필요성이 그나마 적은 EF-S 24mm F2.8 STM  일명 팬케익 렌즈는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구입하기로 했다.)


테크노마트를 나오니.. 어둑어둑 해지고 있었다.

구입한 광각렌즈인 EF-S 10-18mm F4.5-5.6 IS STM로  입구를 막 샷!


이건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인데.. 역시 광각렌즈답게 넓고 시원하게 찍힌다.ㅋㅋㅋㅋ


집에서 이번에 구입한 렌즈들을 한번에 다 모아서 찍은 샷!


캐논 100D에는 역시 팬케익렌즈인 EF-S 24mm F2.8 STM 가 짱 잘어울린다. 슬림하고 무게도 가볍고!!

이 렌즈만 인터넷에서 15만원 정도에 구입ㅋㅋ


Canon EF-S 10-18mm F4.5-5.6 IS STM 착용샷!


100D에 탐론 18-200mm F3.5-6.3 Di II VC 을 착용하니, 완전 가분수가 되었다.ㅋㅋ

하지만 렌즈자체가 동급 최경량이기 때문에.. 무게가 생각보다 가볍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


줌 인 하니까 대포처럼 변해버렸다.ㅋㅋ

음.. 후드도 앞으로 끼워볼까?


대포가 당장이라도 발사될듯~~ㅋㅋㅋㅋ 쭈욱 길어졌다.


반년전에 750D와 함께 무지 싸게 구입했었던 일명 여친렌즈, EF 50mm F1.8 II.

신형 점팔렌즈에 비하면 더 두껍고 아쉽지만, 100D와도 잘 어울린다.


나나와 돌아가면서 찍지 않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각, 망원 등.. 여러 화각의 사진을 찍기 용이해 졌으니.. 날씨 풀리는데로 룰루랄라 놀러를 가야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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