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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과 나나의 고향바다 풍경

by Knana 201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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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수에 내려갔을때, 나나와 함께 추억이 담긴 장소인 오동재 한옥호텔 근처를 산책했다.

이곳이 들어서기 전에 나나와 가족이 살았던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옆길로 들어가면 바로 바다가 확 트여 있는 풍경이 보인다.


사진에서 처럼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이 바로 오동도이다.



오동재 입구에서 천천히 3분여를 걸으면, 초록 아침공원이라는 팻말과 함께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쉬어가기 좋은 팔각정이 나온다. 

이름하여 마래정馬來亭.

나나가 말하길 뒷 산 이름이 마래산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란다.


이쪽에서 보니 오동재 한옥호텔의 모습이 잘 들어온다. 왼쪽 멀리 엠블호텔도 보인다.


어머님께서 말씀하시길, 위 사진에서 태양 전지판? 즈음이 원래 나나집이 있던 터라고 한다.

정말 경치가 좋았다고 하시는데.. 전방을 보니


와! 바다와 오동도.. 그리고 하늘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줬다.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에 오는 사람들도 이러한 풍경을 보기위해서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의 경치는 많이 안좋아진 경치라고 하셨다.

바다도 메꿔졌고.. 앞에 보이는 여수 엑스포역와 건물들이 없었기 때문에 더  확 트인 모습이였다고..


우연히 찍은 하늘사진..

어두운 파랑부터 밝은 하늘, 그리고 구름이 참 멋지게 어우러진 모습이다.

오랜만에 멋진 사진이 나왔군.ㅋㅋㅋㅋ


추억의 장소를 뒤로하고 오동재 아래로 내려가던 길에..

작은 놀이터를 발견했다. 마침 아무도 없군!


어머님과 나나가 함께 그네를 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담기위해 카메라를 빠르게 움직이는 나.


오.. 이 귀여운 꼬맹이는 누구지?ㅋㅋ 참 러블리 하구낭.♡

근데.... 나나야... 스프링 뽑히는건 아니겠지? 캬캬


...

...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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