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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맛집

성남 조마루감자탕에서 감자탕 전골먹었어욤!

by 크나나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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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부부와 함께 성남 구시청 고개에 있는 조마루 감자탕에 왔다.전체 홀이 테이블이 없는 방바닥이라서 애기 눕히기에 좋아서 오게됐당.

성인 네명이서 감자탕 전골을 먹으려면 사이즈를 어떻게 시켜야할지 고민하자 아주머니께서 소짜로 먹다가 부족하면 추가하면 된다고 하셔서, 소짜로 시켰당.

이게 감자탕 전골 소짜 25,000원 짜리. 팽이버섯이랑 우거지랑 녹색채소랑, 들깨가루가 올려져서 나왔다. 고기가 좀 부족한듯 하다?~고 느꼈는데-----

▲ 이렇게 한쪽에 고기덩어리들이 따로 놓여있다. 먹다가 부족하면 또 넣어서 먹으면 되는 듯하다. 냄비가 작아서 그런가봥

▲ 부침개랑, 오이당근고추 쌈장, 배추김치, 깍두기가 나왔당.

▲ 보글보글 뜨끈뜨끈하게 잘 끓었다~

▲  살이 잘 박혀있는 놈 하나 건져서 춉춉 발라먹는다. 날씨가 추우니 뜨끈한 국물도 일품!! 고기다 너무 부드러웠다!

평소에 7천원짜리 뼈해장국으로 먹을때랑 뭔가 다른 것 같다고 느낀건 기분탓인가?!

▲ 감자탕 전골을 먹으면 좋은게 바로 요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는거!! 진짜...배터질거 같았는데도 볶음밥은 핵존맛..아흙ㅋㅋ

배가 너무 차서 네명이서 밥 한공기 볶았는데 그것도 쪼꼼 남기고 온듯...진짜 소짜 시켜서 너무 다행이었다.ㅋㅋㅋ

던킨도넛 음료수가 너무 배가 불렀던건가..다음부터는 밥을 먹고 음료수를 마시러 가자구!!ㅋㅋㅋ

▲ 조마루 감자탕의 메뉴와 가격, 어린이 놀이방도 따로있고, 어린이돈까스도 있어서 애들 데리고 와도 괜찮을 식당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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