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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성남에도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되게 기뻤던게 생각난다. 지금은 자주 먹어봐서 좀 식상함ㅋㅋ
그런데!! 어느날 치킨이 엄청! 많이! 먹고싶어서 양 많기로 소문난 호식이 두마리치킨에 오랜만에 주문을 넣었다. (배달의 민족 레벨이 오르고있어;;;)
▲ 배달은 늘 5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박스는 이렇게 생김. '맛도 두배! 양도 두배! 기쁨도 두배!' 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높여준다ㅋㅋㅋ
▲ 우리가 시킨건 간장치킨 한마리, 양념치킨 한마리! 가격은 2만원! 아아아~치느님을 50분만에 영접했사옵니다...감동의 도가니!
▲ 양념치킨 위에 땅콩가루가 솔솔 뿌려져있다.
▲ 내가 좋아하는 간장치킨! 바삭바삭해 보인드아!
▲ 미리 따라놓은 시원한 콜라!! 역시 치킨에는 콜라지예~ 치맥보다 치콜이 더 좋다!ㅋㅋ
▲ 닭다리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지! 콜라와 닭다리의 만남ㅋㅋ환상!!
▲ 간장치킨 닭다리를 한입 냠! 속살이 뽀얀것이 촉촉하고 아주 맛나다. 나는 닭다리랑 날개가 그리 맛있드라~ㅋㅋ퍽퍽살은 퍽퍽해~ㅋㅋㅋ
전체적인 맛 평가는 양념은 그냥 평타치는 그럭저럭인 맛이고, 간장치킨은 짭짤하면서 아주 맛나다. 간장치킨이 진리인듯!!ㅋㅋ
그리고 호식이 두마리치킨은저렴한 가격에 두마리를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이거 한번에 못먹었고 남겼다가 다음날 다시 먹었다는ㅋㅋㅋ
괜히 사람들이 호식이 호식이 하는게 아니었다! 진짜 양도 많고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부담없이 푸짐하게 치맥 타임 또는 치콜 타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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