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호동에 야경과 전망이 좋아 산책코스로 인기 있다는 다리에 가봤다.
이 다리는 '소호 동동다리' 라는 이름이 있으며
바다 위를 걷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게하는 해상 산책로이다.
완공된지 얼마되지않아 아직 많은 타지역 사람들은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있다.
입구쪽 다리 밑에...갈매기들이 노닐고 있다.
지금은 낮에 오기도 했고 하늘이 뿌옇기 때문에
사진으로 소호동동다리의 낭만을 느껴보긴 힘들지만
날이 맑은 날은 낮에 사진 찍어도 괜찮을 것 같다.
게다가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야경이 아름다워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다.
산책 중간중간...이렇게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다.
겁이 많은 사람들은 이 곳을 선뜻 밟지 못할 듯 싶다.
이 다리는 소호 요트경기장까지 연결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햇볕 정면으로 산책하려니 눈이 너무 부셔서 여기까지만 걷다가 되돌아왔다.
윗몸일으키기 하는 사람, 즐겁게 자전거와 스케이트 타는 어린이들..
여기서 바퀴달린건 타지 말라고 안내가 되어있는데도
자전거 타는 아이들이 많았다;;
산책하는 다리 옆에는 인도와 차들이 쌩쌩 달리는 차도..
교통소음을 들으며 산책하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어폰을 꼽고 산책하면 좋을 것 같다ㅋㅋ
다리 입구에 위치한 카페 달콤커피
dalkomm coffee
아 이거 맛있었는데 음료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적당히 달달하고 목넘김도 좋고 과일의 상콤함까지..
음료 잘 못마시는데 이건 빨리 마셔버렸다;
카페 달콤커피는 1, 2층이 있고 2층 창가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바닷가를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산책하고 나서 시원한 음료로 당 보충 하니 다시 힘이 났다ㅋ.ㅋ
그나저나 밤에는 아직 이곳을 못가봤는데...
밤에는 조명등으로 불빛다리로 변신해서 야경이 최고라고 하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밤에도 와봐야겠다.
여수 소호 동동다리 산책 + 카페 달콤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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