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이가 삼겹살이 땡긴다고 하여 인터넷으로 동네 맛집을 검색하다가 블로그를 보고 결정한 식당.
그러나 블로그 글만 믿고는 선뜻 결정할 수가 없어서 두세바퀴를 더 돌아봤지만... 땡기는 데가 없어서 다시 이 곳으로 왔다!
들어가서 한입 먹자마자 아! 진짜 오길 잘했다. 왜 괜히 힘들게 두세바퀴 돌았나 싶더라는!!ㅋㅋㅋ
성남 이마트 건녀편 먹자 골목에 위치해있다.
▲ 가게 입구의 판넬.. 드시고 맛없으면 밥상 엎으셔도 돼용~^^* 맛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들어가보잣!!!
▲ 우리는 첫번째 세트를 주문했다. 소주는 자몽이슬로! ㅋㅋ
▲ 삼겹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게 내부는 이런 모습들~
▲ 술 맛이 전혀 안나는 상콤한 자몽에 이슬~ 굿굿
▲ 사장님께서 돌판을 들고 나오셨다! 미리 달궈져나와서 뜨거우니 조심해야된다. 돌판의 온도는 200도를 훌쩍 넘었다!
▲ 고기가 이렇게나 두껍다니!ㄷㄷ; 이정도 두께의 고기는 돌판이 200도쯤 됐을때 제일 맛있게 잘 익는다고!
▲ 소금이 솔솔 뿌려져 있는 생삼겹. 15일간 숙성을 하였다고 한다.
▲ 처음 왔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직접 다 잘라주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깨알같은 싸모님 자랑이 잊혀지질 않는다ㅋㅋ
▲ 사장님께서 본인이 장가를 참 잘갔다고 생각한다는...그 싸모님표 김치찌개!!진짜 맛이 엄청나다...한숟갈 떠먹고 깜놀..어떻게 이렇게 맑고 진한 맛이!!!
▲ 여러가지 밑반찬들, 계란말이 호박무침 오뎅 미역줄거리 깻잎 쌈무 파무침 등... 반찬도 자극적이지않고 깔끔했다.
▲ 고기는 아직 익어가는 중~ 고기는 익을때까지 기다리는게 참 곤욕스럽지만! 김치찌개랑 버섯이랑 뭐 다른것들 먹을게 많아서 기다릴만 했다.
▲ 괴기 먹기 전에 버섯을 소금에 찍어서 냠냠
▲ 김치찌개에도 큼지막한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진짜 짱맛있는 김치찌개! 엄지척!乃
▲ 드디어 다 익었다!! 본격적으로 괴기를 흡입해보자!!으히힛
▲ 잘 익은 삼겹살을 소금에 살짝 찍어서 소스에 절여진 부추와 같이 먹으니...Wow 판타스틱 베이비!. 고기가 두꺼운만큼 질긴 느낌이 날꺼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질기지않고
오히려 너무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녹았다. 괜히 15일간이나 숙성한게 아니구나. 이 한입을 먹자마자 우리는 앞으로 삼겹살하면 이 집이 떠오를 것이란걸 느꼈다지ㅋㅋ
▲ 요기다가 찍어먹으니까 왜케 짭쪼롬하니 맛있는지 모르겠다ㅋㅋ
▲ 파저리에도 싸먹고, 무쌈에다가도 싸먹고~요리조리 각자 취향대로 쌈싸먹었다. 바쁘다 바뻐 먹느라 바뻐ㅋㅋㅋ
▲ 바쁘게 먹다보니 고기가 몇 점 안남아서..아쉬운 나머지 1인분을 더 추가했다! 소금 뿌려주시는 사장님 손 출연ㅋㅋ
▲ 이때가 제일 맛있을 때인데...
▲ 배가 불러서 먹는 속도가 느려진 나머지 이렇게까지 태워버렸다...이정도로 타버리면 좀 질겨져요! 적당히 있어서 야들야들할때 묵어야되는데 이런이런ㅋㅋㅋ
▲ 오늘도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중.. 바로 앞에 장군보쌈이 있네. 장군보쌈이랑 가까워서 찾기 쉬울 것 같다.ㅋ 앞으로 삼겹살은 여기다!!
▲ 성남 이마트 건너편 먹자 골목에 아직도 안가본 집들이 수두룩하다. 숨은 맛집들이 많은 우리 동네ㅋ 다음에는 어느 집을 가볼까나~ 신흥동 맛집 탐험대 Y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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