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배달 시켜먹은 것 중 역대 ㅊㅇ의 치킨, 피자 스파게티! 여기서 ㅊㅇ은...최애가 아닌 최악이다ㅡ,.ㅡ^
날씨가 꽤 추울때 배달을 시켰던 것 같다. 배달도 늦게 왔을 뿐더러 음식이 모두 식어있었다.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이다. 아무리 추운 날 시켜도 미열은 남아있는 상태로 오는데, 여기는 다 식어서왔다 진짜루!!!!
▲ 순살간장치킨+피자+스파게티 가격은 28,900원.
▲ 치킨은 나름 곡물이랑 같이 튀긴 듯 하나. 곡물이 깡깡(단단)해서 이가 아파서 혼났다.
그리고 순살은 대부분 브라질산을 쓰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닭에서 뭔가 익숙지않은 냄새가 나는 듯 역겨웠다.
그래서 몇조각 못먹고 다 남김ㅎㅎㅎ아무리 피자를 주력으로 하는 곳이지만서도....진짜 품질이...입이 안다물어질 정도...
게다가 천원 더 추가해서 간장으로 시켰는데 간장 맛 1도 안남. 그냥 후라이드로 온 듯^^
▲ 제발 피자랑 스파게티라도 맛있어라....!!!!!!
▲ 포테이토피자. 호밀곡물 도우...그래..겉보기엔 괜찮네.
▲ 맛은....음.....왠지 피자맛이 전혀 안난다. 피자 안에 토마토소스라던가 치즈맛이라든가 뭔가 맛이나는게 있어야되는데. ..
그냥 담백한 맛만 남ㅋㅋㅋ건강한 도우만 먹는 느낌.
▲ 이젠 희망도 걸지 않는다....스파게티...그래 이건 그나마 따뜻했으면....뜨끈뜨끈했으면 진짜 맛있었을 것 같다.
근데 미열이 1도안남은 상태에서는....짠맛 밖에 느껴지지않네. 어이가 없네....
먹으면서 이렇게 기분나쁘고 돈 주고 음식물 쓰레기를 산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처음이다.
입맛이 저렴해서 웬만해서는 다 맛있게 느끼는 나인데....여기는 도저히 말이 안나오는....꼭 기억해두겄어...다시는 안시켜먹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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