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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맛집

여수 종포해양공원 하멜등대앞 카페 달콤에서 커피!

by 크나나 201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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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종포해양공원에서 하멜등대가 있는 쪽으로 가다보면 이 달콤이라는 카페가 있다. 몇년 전에 한 번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

▲ 오후 두세시 정도.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종포해양공원을 걷다가 바닷바람 때문에 좀 추워져서 몸 녹일겸 차 한잔하러 들어간 카페 달콤.

창문에 블라인드가 쳐져있어서 영업 안하는 줄 알았으나 사람들이 나오는걸 보고 들어갔당.

▲ 한적할 줄 알았더니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아마 룸 형식으로 된 자리도 있었던 것 같았는데...그쪽으로 갈껄 그랬나?

그냥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는데, 옆에는 이렇게 원두가 들어간 병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 우리 음료가 나올때까지 구경하기! 이건 뭐 커피 내리는건가? 우리 자리 옆에 있길래 찍어보긴했으나 뭔지 모르겠다 ㅋㅋ

▲ 벽에 걸린 슈퍼맨 장식품이 인상적이다. 슈퍼맨 목에 이름표가 걸려있는 듯...

▲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당. 더치커피와 티라미슈 카페모카! 둘다 핫한걸로다가~

▲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구먼ㅠ.ㅠ둘다 가격은 오천원...가격이 결코 싸지않다. 비싼 느낌을 받았다. 카페베네같은 브랜드 커피숍가면 그래도 카드혜택으로 50%할인 받을 수 있는데, 여기는 할인이 안되고..

▲ 티라미슈 카페모카 휘핑크림이 듬뿍 올라가져있어서 좋당.

▲ 휘핑크림 맛 좀 보려고 스푼을 들었는데 깨알같이 하트모양!ㅋㅋ예쁘다! 갖고싶다!!ㅋㅋㅋ

Poppies Belgian Caramelised Cookie 라고 적힌 벨기에산 쿠키 3개는 싸비스~커피랑 잘 어울리는 과자당.

▲ 휘핑크림에 찍어먹기도하고 한입 먹고 커피 한입 마시기도 하고~ㅋㅋ

▲ 휘핑크림이랑 커피를 잘 섞었다. 카푸치노처럼 됐네ㅎㅎ. 부드럽고 달달하고. 티라미수 향이 나는 듯 하다! 이거 맛있넹ㅋㅋ

우림이의 더치커피는 맛이 너무 연하다고 했다.. 내가 먹어봐도 맛이 너무 연한듯.. 게다가 음료 두잔 모두 온도가 너무 미지근한 느낌. 뜨거워야 오래먹는데?!!

온도가 미적지근하니까 호로로록 숭늉마시듯 마셔버렸다ㅋㅋㅋ

▲ 여기저기서 맛집으로 선정됐고, 어디 회원이고 어디 심사위원이고, 어디에 소개되었는데도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이 티슈에 적혀있다.

▲ 감기 기운이 있어 컨디션이 안좋은 우림이는 이렇게 무게를 잡고 있고......빨리 약 사러 가자!

▲ 카페를 나오니 해가 저물고 있는 바깥 경치가 예술이다. 날씨만 안추우면 야외 테이블에서 바다 경치 보면서 커피 마시면 완전 낭만적일 듯!

노랗게 노을 진 하늘로 지나다니는 해상케이블카와 하멜등대, 그리고 돌산대교가 보인다. 야경 대박일 듯 하다.

▲ 카페 왼쪽에는 거북선대교가 있고. 진짜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구나!!

▲ 노을이 지는 여수 바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종포해양공원을 빠져나왔다. 여수 바닷가에서 낭만을 만끽하려면 이 주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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