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림's story의 허브아일랜드 포스팅에서 언급된, '추억의거리' 가게에서 사온 8090 군것질거리.
어릴적, 학교 앞 문방구나 슈퍼에서 팔던 백원부터 시작하는 불량식품들이다.
내가 딱 90년 생인데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 보면 위에 있는 과자, 사탕들을 꽤많이 먹은것 같다.
당시 하루 용돈 500원으로 여러개를 골라먹는 재미를 느꼈던 추억..
위의 과자들을 지금은 슈퍼같은데서는 거의 찾을 수가 없다.
그래도 인터넷이나, 테마파크 등에서 추억의 불량식품으로 파는듯 하다.
(물론 가격은 옛날보다 훨씬 비싸다ㅋㅋㅋㅋ)
▲ 손바닥사탕과 맥주사탕은 신맛과 단맛의 조화를 이룬.. 지금도 먹으면 중독되는 존맛이다.
▲ 발바닥사탕은 신맛과 톡톡튀는 가루를 찍어먹는 재미가 쏠쏠하지.ㅋㅋ
▲ 보석캔디는 '나 반지있다'라고 자랑하는게 꿀잼이였는데.. 다먹고 나면 볼품없어져서, 걍 버려버리곤 했다.ㅋㅋ
▲ 햄버거 젤리는 과거엔 개당 백원이였는데.. 지금보아도 가격이 나쁘지않다. 6개 1000원.
▲ 쫄깃쫄깃한 식감과 층층별 다른 맛이 굿굿!
▲ 아폴로도 참 오랜만이다.
빨대속에 들어있는 달달한 무언가를 쏙쏙 빨아먹었던 기억ㅋㅋ
오랜만에 먹어봣는데.. 그때보다 맛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였다.
원산지가 중국으로 되어있는데.. 짝퉁인가? 흠..... 아님 원래 중국산?.?
(전에 티비에서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드시는 분을 얼핏 본것 같은데...)
▲ 발바닥캔디는 여러 상품이 있다. 한 회사의 고유 아이탬이 아닌가 보다.
▲ 위의 캔디야! '찍자 망고맛'은 비추다. 톡톡 튀는 느낌도 없고 별로 시지도 않다.
▲ 손바닥사탕은 완전 존맛이 검증되어 있다. 맥주사탕&패인트캔디와 함께 사탕계를 삼분할 했지.ㅋㅋㅋㅋ
쓰다보니 사탕이 가장 많은데.. 나는 어릴적부터 사탕을 매우 좋아했다. 껌은 노노함.
▲ 쫀드기 같은 경우는 내가 어릴적에도 팔긴 했으나 인기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Since 1967이라 써져있다. 참 오래된 불량식품.ㅋㅋㅋㅋ
▲ 구어 먹으면 더 쫀득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추억의거리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쫀드기를 굽고 있었다.
▲ 호박쫀드기는 달달하고도 담백한 맛이 지금 먹어도 괜츈했다. 그렇다해도 굳이 사먹고 싶진 않은맛.ㅋㅋㅋㅋ
▲ 마스코트와 상품명이 가장 일치된 꾀돌이..ㅋㅋ 나나가 어릴적 좋아했다고 한다.
▲ 라면짱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뿌셔뿌셔라는 업그래이드된 라면땅 과자가 히트를 쳤었는데.. 그게 훨씬 나은듯.
▲ 별뽀빠이는 건빵과 함께.. 별사탕을 빛내주는 과자임에 분명하다.
불량식품이라고 말하기가 아까울 정도로 웰메이드 군것질거리다.ㅋㅋ
삼양에서 지금까지도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대형마트에서 종종 보이는듯 하다.
허브아일랜드 추억의 거리에서 우연히 사게된, 8090 추억의 불량식품과 군것질거리는
어릴적 소소한 재미를 느꼈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었다.
지금보다 맛은 확실히 떨어지는 군것질거리가 많았지만,
맥주사탕, 손바닥사탕, 햄버거젤리 등은 지금 먹어도 완전 존맛이여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자주 먹고 싶은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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