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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나림의 두번째 여행. 여수4[여수야경,하멜등대]

by 크나나 201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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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일자: 2015. 07. 25 ~ 2015. 07. 28.


제가 긴팔을 입고 있는 사진이 몇 장 있습니다. 5월달에 여수에 다녀간 사진인데 예뻐서 같이 올려요. 제가 더위를 너무 많이 타는 나머지 땀범벅에 초폐인이라 7월 여행때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답니다 ㅜ.ㅜ 우림이 사진만 많이 찍어줬어요. ㅋ 그럼 제 사진은 5월달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대체합니다~

▲ 오동도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해양공원. 산책을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거나 또는 버스킹을 구경하면서. 각자 여러 방법으로 여수 밤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 다음 번에는 저 유람선도 타봐야지.

▲ 여수 해양공원 카페베네 2층에서. 저 위에 알록달록한 해상케이블카도 보인다.

▲ 그냥 찍어도 너무나 예쁜 사진들이 나온다.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며 가지는 차 한잔의 여유는 너무도 달콤하고 낭만이 넘쳤다. 

▲ 카페에서 나와 하멜 등대로 가기 위해 조금 걸어 나오니 웅장한 거북선 대교가 우리를 반긴다.

▲ 다리 아래

▲ 하멜 표류기라고 들어 본 적이 있는가요? 몇 백년전 네덜란드 사람 하멜이 예기치않게 조선에 표류하게 되어 억류 생활 경험을 적은 글입니다. 좀 안되었군요;; 여수에서는 3년반 동안 억류되어 있었답니다. 이것을 기념?하는건지? 하멜 전시관이 있는데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은 없습니다. 낮에 가면 이 스토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겠군요.


▲  하멜등대. 7월의 나는 저기 앉아서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 같다.ㅋㅋㅋ

이 날은 왜 때문인지 길가가 너무 지저분했다. 5월달엔 이렇지 않았는데?! 낚시꾼들 때문인가?관광객때문인가? 좋은 풍경을 즐기기 위해 가는 곳인데 이용하는 사람들은 필히 환경을 망치지 말고 깨끗이 놀다 갔으면 좋겠다. 바닥의 쓰레기들만 아니면 완벽하게 아름다운 야경인데 말이다.

▲ 뒤에 유람선이 보인다.  나중에 꼭 타봐야지ㅋㅋ

▲ 거북선 대교와 해상케이블카. 해상케이블카는 나도 밤에 한번 타봤는데 바다도 하늘도 모두 검어서, 바다인지 땅인지 분간도 안되고 해상이라는 매리트가 없는 듯 하였다. 다음에는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가 또렷하게 보이는 낮에 우림이랑 타봐야지. 아차! 일몰에 타보는 것도 멋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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