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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여수엑스포역에서 오동도를 자전거로 왕복하기

by 크나나 201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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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떠나는 마지막 날, 이대로 떠나기가 너무 너무 아쉬워 버스타기 몇시간 전에 급 결성한 자전거 원정대ㅋㅋㅋㅋ단 두커플 하핳


▲ 집에서 조금만 걸으면 있는 여수엑스포역. 9월 말인데 완전 한여름인줄!! 햇빛이 쨍쨍하다 못해 따가워 죽는줄!!

그래도 우리의 자전거를 타려는 욕망을 멈출 순 없다!ㅋㅋㅋㅋㅋ

▲ 엑스포역 앞에 있는 거북선. 요즘 여수시를 돌아다녀보면 거북선이 곳곳에 있는 것 같다.

▲ 역 옆에 이런게있다...원래 옛날부터 있던 것 같은데.... 뭘까? 올라가보고싶네..

▲ 무인자전거 대여! 햇빛 쨍쨍한 날에 빌리기 겁나 힘들드라...햇빛은 뜨겁고 화면은 잘 안보이고..인내가 필요했다는!

그래도 참 좋은 시스템이다. 단돈 천원으로 두시간동안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근데 2시간이 안지났는데 타기 싫어지면 곳곳에 있는 반납소에 자전거를 끼워넣어 놨다가,

나중에 다시 뽑아서 남은 시간만큼 탈 수 있다.(결제한 후 24시간이 안지났을 경우)

근데 무조건 한 핸드폰으로 자전거 한대만 빌릴 수 있는건 좀 불편하다.

암튼 오동도 안에는 자전거 타고 입장 가능하니까 빠르게 훑어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

▲ 벌써 오동도 입구까지 왔다. 자전거 은근히 빠르다 진짜ㅋㅋ 엠블 호텔을 낮에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예쁘구나 밤에는 화려한 네온사인을 내뿜더니

낮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함께 머금고 있는 것 같다.

▲ 오동도 안에도 식당과 횟집, 매점등이 있는 건물이 있네.

▲ 오동도 음악분수로 가는 길 또 만난 거북선!

▲ 음악분수 밤에만 봤었는데... 낮에 보니 화사하네! 근데 햇빛은 뜨겁다 뜨거워ㅋㅋ

저 분수 뒤편에는 나무그늘이 쭉 이어져있는데 사람들이 오손도손 돗자리 깔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 햇빛이 진짜 따가워서 사람들이 이쪽엔 없음ㅋㅋㅋㅋ뒤편에 잔뜩!

▲ 우리 버스 시간 되가니까 얼른 나가자~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저 위에 팔각정이 보이네. 전날 해상케이블카에서 봤던 팔각정이닷 후후

▲ 돌악는 길에도 엠블 호텔 한컷ㅋㅋㅋ요트들이 옹기종기 장난감 같다.

▲ 옛날 역전 앞~ 엑스포 국제관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세계 국기들이 앞에 꽂아져있네ㅋ

▲ 같이 자전거 타느라 고생한 우리 작은언니와 막내형부. 그래도 다 평지라서 다행이얌....ㅋㅋㅋ뒤에 아쿠아 플라넷이 보인다.

▲ 언니랑 형부는 벌써 저~ 앞에 그늘에 가서 앉아있고 우리는 잠깐 멈춰서서 휴식중

▲ 애들이 비둘기를 쫓으며 놀고 있다. 푸드득 날아가는 비둘기들ㅋㅋ 그래도 여기 비둘기는 날씬하넹

▲ 다시 도착한 여수엑스포역. 자전거를 반납했다. 이제 걸어서 집으로 고고싱~

▲ 역 건너편 엑스포장앞에 여수시티투어 버스가 정차해있다. 저번에 택시기사님이 여수 관광 그냥 다니면 힘드니까 시티투어 알아보라고 알려주셨었는데..

그럼 향일암도 가고 좋은데 다 간다구ㅋㅋㅋ 버스가 눈에 딱 들어오고 예쁘다. 여수 관광 계획중이신 분들은 여수시티투어 알아보시면 좋을 듯.

▲ 집앞에 있는 충덕중학교로 올라가는 계단. 뭔가 그릇에 담긴 눈꽃설빙이 생각난다 ㅋㅋㅋ아놔 또 먹을꺼 생각...ㅎㅎㅋㅋ이것으로 오동도 자전거 투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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