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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여수 안도에서 치킨과 삼겹살을 사왔다

by 크나나 201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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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도대교를 넘어가는 중! 이 대교위로 자동차 지나가는거 처음 봄;;


▲ 코스모스가 보기좋게 길따라서 피어있었다. 근데 잘 안보임ㅋㅋ



▲ 안도에 들어간지 얼마 안돼 마을이 나왔다. 아직 무슨 마을인지 모름;


▲ 저 멀리 학교가 보인다. 알록달록해서 눈에 확 들어옴.


▲ 소나무 아래에서. 건너편은 해수욕장이였는데.. 들어가고 싶은 비주얼이 아니였다. 이 근처에 유명한 안도해수욕장이 있는데. 시간상 가지는 못했다.ㅠ


▲ 안도 웰빙 체험장.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인터넷 검색해봐도 안나옴)


▲ 버스정류장. 이야포공원이 이 근처에 있나보다.


▲ 안도웰빙체험장 종합안내. 뭐지 사업기간이 15년 7월까지면.. 이제 안하는건가? ㅎㄷㄷ한 사업비....


▲ 여수 백야항 금오도 여객선 시간표. 필요하신 분 보시오. 


▲ 여남중 안도분교장. 소박하다. 몇 학생이나 다니는걸까?


▲ 여안초등학교. 아기자기하다.


▲ 미끄럼틀과 철봉. 초등학생에게 Must have 놀이시설.



▲ 상가와 주택가가 있는 곳으로 계속 걸어간다




▲ 집에서 가져온 김치가 다 떨어져 라면으로 모든 끼니를 때우고 있던 우리는 양념치킨/후라이드 치킨이라는 글을 보고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닭을 손질하고 계셨고, 우리는 바로 닭한마리 튀겨주세요를 외쳤다지..ㅋㅋ 지금은 양념치킨은 또 안된다네.

대신 찍어먹는 양념을 따로 주신다고... 그리고 만두 튀김도 추가할 수 있다길래 추가했다... 만두튀김+후라이드치킨을 2만원에 구매!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삼겹살도 얼마전에 도축장에서 가져와서 신선하다며 우리를 꼬셨다...ㅋㅋㅋ 결국 삼겹살 한근도 2만원에 사왔다.

※메뉴판에 나와있는게 항시 되는게 아니란다. 우리가 갔을땐 후라이드치킨, 순대, 삼겹살, 닭똥집만 된다고 했었다.

아주머니께서 닭튀기는데 30분이 걸린다고하여 사진찍고 놀며 기다렸다.


▲ 겨땀 말리는 중...(해맑해맑)



▲ 분홍빛 석양이 바닷물 위에 아른거린다. 마치 데칼코마니 처럼..


▲ 노을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안도 하늘. 마치 핑크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톰크루즈 주연의 바닐라 스카이가 떠오른다.


▲ 30분이 지나 다시 방문한 금성민박. 삼겹살과 치킨을 받아 들고 눈누난나~ 집으로 향한다.



▲ 방파제인가봉가.. 가로들 불빛이 은은하다. 날이 저물어 가는 바다. 고요하다.



▲ 양옆으로 떨어져 있는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인간전용.



▲ 다리 끝까지 다왔다. 이제 안도대교로 향해 고고!


▲ 으앙; 집에 가려면 15분은 더 걸어가야되는데 벌써 하늘이 캄캄해 져버렸네. 전선 사이에 걸린 달이 우리의 귀갓길을 밝혀준당.


▲ 구름사이로 노을이 삐져나온다.ㅋㅋㅋㅋ


▲ 안도대교에서 바라본 금오도 장지마을 야경(어느새).


▲ 오는동안 치킨냄새를 계속 맡아서 그런지 배가 더 고팠다. 안도 이야포에서 사온 치킨을 개봉!



▲ 치킨과 만두의 콜라보레이션. 치킨에 만두 끼워파는건 처음본다ㅋㅋ




▲ 치킨 속에 간이 안배여 져있었지만 바삭바삭했고 맛도 괜츈했다. 


▲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삼겹살은 다음날 구워먹었다. 섬에서 먹는 삼겹살이여서 그런지 완전 꿀맛이였다.


▲ 이렇게 안도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안도는 우리에게 아주 좋은 기억을 안겨줬다. 다음엔 해수욕장도 꼭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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