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우림이랑 나랑 셋이서 옻닭먹으러 가려했는데~ 오빠가 밥 사준다해서 같이 가게 된 파도소리!
▲ 파도소리의 간판과 입구. 빨간 생선이 활짝 웃으며 반긴다능;
▲ 파도소리의 메뉴판
▲ 미리 예약을 해놔서 자리에 앉자마자 줄줄이 나오는 엄청난 가짓수의 스끼다시! 이게 끝이 아니랑께!
▲ 시작은 인삼으로. 한 뿌리씩 오독오독 씹어먹어줬다. 생밤도 씹어먹고 헤헷
▲ 마를 이렇게 김에다가 싸먹으니 느끼하지않고 먹기 좋았다.
▲ 메인 회가 나오기 전까지의 스끼다시는 이정도..
회무침/ 유부초밥 /곶감 /새우 /홍합 /문어숙회 /전복 /쭈꾸미 /샐러드 /여러생선회 등등.
▲ 메인 회가 나왔다. 광어와 농어회. 회맛을 잘 모르는 1인이지만..광어가 맛있었다 나는! ㅋㅋ
▲ 회를 먹고 있는데, 새로운 스끼다시가 자꾸자꾸 들어온다. 배..배불러..!!먹느라 지쳐서그런지 사진이 다 흔들려버림.ㅠ.ㅠ 추가로 들어온 스끼다시는..
이름모를 회와 관자회/ 시원한 바지락국 /은행과 마늘구이 /홍어삼합 /매생이버섯 해물요리 /해삼창자 /전복찜 /깨떡 /고구마,새우튀김 /생선구이
해삼 창자가 몸에 좋다길래 한입에 호로록! 입에서 요리조리 씹어봐도 안씹어지는 이상한 덩어리...결국엔 그냥 꿀떡 삼킴!ㅋㅋ씁쓰름한게 역시 이런게 내장이지!
▲ 마지막으로 매운탕과 지리 중에 지리를 선택하여 밥까지 냠냠하고 나서야 식사를 마쳤다. 나는 매운탕이 먹고싶었는데!!ㅜ.ㅜ내 의견따위...!
그래도 속이 시원해지고 담백한 국물맛에 건강에는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과식했지만 말이야ㅋㅋ
▲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바깥이 어두워져있었다.
전체적으로 나의 느낌은... 가짓수는 많으나 맛은 잘 모르겠다이다! 우리오빠는 이 집을 매우 좋아해서 타지인들 오면 여기 꼭 데려가던데..
역시 나는 회를 별로 안좋아하는게 틀림없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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