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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렸을때부터 자주 먹던 하드 롯데 스크류바입니다.
학창시절 여학생들끼리 이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었어요.
그 이유가 맛도 있지만 또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입술이 아주 예쁘게 붉어지기 때문이었어요.
학생은 화장을 하면 안됐었기때문에 이런 식품의 색소를 빌미로
소녀들의 치장 욕구를 분출 했던 셈이었죠ㅋ.ㅋ
영양성분
칼로리 85kcal 탄수화물 21g, 당류 15g
삘삘~ 꼬였네~들쑥날쑥해~♬
맞나요...? 삥삥 꼬였네인가...ㅋㅋㅋ
노래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암튼 정말 이름 답게 꽈배기 모양을 하고 있어요.
어렸을땐 두 손바닥 사이에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놓고 마구 마구 돌려서 ㅋㅋ
입안에서 소용돌이 치게끔 해서 후루루루루룱 촵촵 하고 빨아 먹었었는데요ㅋㅋ
좀더 크니까 더럽다고 그래서 ㅋㅋ 그냥 베어먹게 됐네요ㅎㅎ
스크류바의 겉은 붉은색으로 딸기맛이고 안쪽은 하얀색으로 사과맛이 나요.
달짝지근함에 상콤함까지 더해져서 정말 여름에는 꼭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인 것 같아요ㅋ.ㅋ
근데 옛날에는 색소가 더 찐했었는데...그래서 먹고 나면 입술이 시뻘개졌었는데..
요즘의 스크류바는 색소가 옅어서 입술이 벌개지진 않네요.
아무래도 색소가 몸에 나쁘기 때문인지.
아지면 색소때문에 어른들이 먹기 꺼려했기 때문인지..ㅎㅎ
좋은 의도로 색소를 뺀 것은 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하는 추억의 하드 롯데 스크류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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