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림스스토리의 크나나예요~
제가 얼마전에 거제도로 내려와서요
한동안은 이 지역 포스팅을 할 것 같아요.
제가 머무르고있는 동네가 옥포동인데요
저녁에 동네를 거닐다가 고기가 땡겨서
들어가본 가게를 포스팅해볼게요.^^
거제 옥포 삼겹파티
예전에 가봤었던 갈비파티(☜클릭)랑 비슷한 느낌인데요?
그 가게도 옥포에 있었고 싸고 맛있었죠.
가게 안 분위기는 정돈 안된 테이블이 많고,
앉아있는 테이블도 많은데, 홀에 직원은 단 한명이어서,
일하시는 분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참! 처음 상차림은 직원분이 해주시구요,
나중 추가는 셀프서비스 코너에서 갖다 먹으면 돼요.
거제 옥포 삼겹파티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예요.
원산지표시입니다.
거제도 삼겹파티 옥포점 메뉴&가격
가격이 착해서 부담이 없네요!
쌈채소, 마늘, 쌈장, 쌈무, 파절이, 소스, 콩나물, 배추김치
밑반찬은 투박하지만 고기먹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삼겹Party 모듬인데요,
메뉴판에는 돼지고기, 소고기, 오리고기가 나온다고 적혀있었는데,
고기가 다 대패로 밀려있어서 구분이 안가네요@_@
설명돼있지 않은 새우, 쭈꾸미, 버섯, 소시지가 포함돼있는 모습입니다.
굉장히 잡다하게 여러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고기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모듬은 안시키는게 좋을듯해요.
불판에 올리자마자 금방 익어서 좋아요.
근데 그만큼 입안에서도 금방 녹아버리죠ㅋㅋ
예전에 어떤 연예인이 대패삼겹살을 혼자서 오십인분을
먹어치웠다고 했을때 깜놀했었는데,
대패라면 충분히 저도 가능할것 같아요ㅎㅎㅎ-_-...
잘익은 대패삼겹을 촉촉한 소스에 찍어서 냠!
돼지고기의 풍미가 입안에 녹아듭니다.
넘 고소하고 살살 녹고 맛있어요!>ㅁ<
바짝 익혀 바삭바삭하게 먹어도 맛있네욥!
새우, 버섯, 소시지, 돼지고기, 콩나물, 김치
여러가지가 한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데 재밌네요ㅋ
쭈꾸미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여러각도로 골고루 잘 익힙니다.
초반에 주꾸미랑 눈 마주쳐서 맴찢어지는줄...-_ㅜ
웬만하면 눈마주치지 마세욥..
초장에 푹~ 찍어서 먹는데 새콤달콤
비리지도 않고 쫄깃탱탱 부들부들 넘 맛있어요!
대가리도 먹어보니 씹을때 톡하고 터지는데
식감도 재밌고 맛도 좋네요! (넘잔인한가...ㄷㄷ)
새우는 껍질을 까는 과정이 좀 귀찮지만ㅋㅋ
그래도 막상 맛을 보면 까길 잘했다고 생각들어요ㅋㅋ
잘구워진 소시지도 먹기 좋게 잘라스~
머스타드 소스에 푹 찍어서 냠~
탱글탱글하니 소시지도 Good!
모듬이라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어서
질릴틈이 없다는게 장점이네욥!
물냉면입니다! 여름엔 역시!!!
냉묜냉묜냉묜♬
기냥 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먹으면 더더더더더 맛있는 이 냉면!
이집 냉면 정말 맛있더라고용!!!!
밥 하나랑 된장찌개를 시켜봤는데요,
밥은 좀 오래된것처럼 누리끼리해서 별로였는데,
요 된장찌개는 1,500원밖에 안하면서
꽃게가 들어있어서 엄청 시원하고 엄청 맛났어요!
마지막엔 돼지갈비도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잡내가 심하고 별로더라구요; 이건 비추합니다!
쭈꾸미를 대패삼겹살과 구워먹을 수 있어 좋았던
거제 옥포 삼겹파티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먹방스토리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대계마을 일주횟집 물회 먹는데 매운탕이 나와요 (28) | 2016.08.12 |
---|---|
안양 석수동 바푸리에서 돈까스랑 오므라이스 포장후기 (14) | 2016.08.01 |
뜨끈뜨끈 얼큰한 동태탕! 안양 충훈부 진미아구찜 (14) | 2016.07.11 |
술이 쭉쭉 들어간다! 안양24시 이대조뼈다귀감자탕삼겹살 (14) | 2016.07.08 |
해초와 한우의 환상적인 만남! 안양 화진식당(아산한우) (16) | 2016.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