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드론 동호회 출사 및 첫비행 장소-탄천

안녕하세요. 나림스 우림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왔어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드론에 대해서 입니다.ㅋㅋ

무선조종 비행기, 헬기 등의 발전된 형태로 보셔도 무방할것 같은데요.

취미로 즐기는 레이싱뿐만 아니라, 현재는 고퀄리티의 항공촬영까지 일상에서 가능하게 되었어요.

마침 제가 15년 동안 살고있는(이제 곧 Bye할~) 정자동 인근 탄천에서 지난주에 분당동호회 모임이 있었는데요.

지인분의 초대로 출사와 첫비행을 경험하고 왔습니다.^_^

탄천으로 내려가면서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모여계셨어요.

벚꽃이 만개해 있었지만, 미세먼지가 무지 많아서 하늘이 너무 탁하더라구요.

이제 곧 분당에서 이사가기 때문에 탄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양한 기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디자인의 기체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는데요.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DJI 팬텀 시리즈 입니다.

위는 한국에 출시된지 한달도 안되는 따끈따끈한 최신 기체 팬텀4입니다.

매끈매끈하고 심플한 매력이 있지요.ㅎㅎ

단순한 느낌이지만, 스펙이 엄청난데요.

 특히 눈에띄는건, 최대 5km까지 날려보낼수 있다는거!!

여기서.. 거의 서울까지 이려나요?;; 직접 테스트 해 볼 엄두가 안날것 같습니다.

잔디에 올려진 팬텀4!

Phantom4를 선두로 동호회 회원분들의 비행개시!

위 기체는 현존하는 최고기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DJI 인스파이어 입니다. (몇천만원대 넘사벽 드론은 논외!)

저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날듯한 젊은 분이 가지고 계셨는데요.

1박2일이나 여러 예능 및 방송에서 사용될 정도의 헬리캠드론입니다.

가격은.. 듀얼 조종기니까.. 최소 4백만원 중반대;;;

동호회 분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저는 인스파이어의 비행을 몇 번 봤지만.. 또 넋놓고 보게되더라구요.ㅋㅋ

회원분들 각자의 애용 드론이 있습니다. 분당 정자동 탄천과의 콜라보 비행~

헬리캠 없는 FPV드론의 빠른 레이싱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나이는 어려도, 동생과 함께 드론을 즐기는 회원도 있었습니다!!

저도 어렸을적에 무선비행기 날리는게 꿈이였는데. 그땐.. 너무 비쌌어요.;;

요즘은 저가형 드론은 10만원도 안되는데 말이죠.ㅋㅋ 이건 혁명수준입니다.

FPV드론과 연결된 고글도 껴봤습니다.

자신이 직접 하늘을 나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조종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저의 드론 첫비행을 소개해 볼게요~ㅋㅋ

제가 오늘 날릴 드론은 DJI 팬텀3 프로페셔널 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위 기체가 제것이 될줄은 몰랐어요.ㅋㅋㅋㅋ)

4K 짐벌카메라가 장착된 최고의 상위기체 중 하나인데요.

얼마전 팬텀4가 나와서 가격이 내려갔다곤 하지만, 여전히 비싸기 때문에,

저는 한단계 아래버전인 팬텀3 어드밴스(2K카메라) 구입을 염두해 두고 있었습니다만......

팬텀3를 꺼내서 처음부터 교육시켜주는 지인분.ㅋㅋ

제가 한번 집어봤습니다.ㅋㅋ

한손에 쏘옥 들어오네요. 하지만 묵직합니다!

배터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종에 대한 교육을 받고 바로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연결할 수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헬리캠에서 전송되는 화면을 보면서 조종하는 묘미가 짱이더군요!!

살짝 띄어 보았습니다.

호버링이 엄청나서, 어려울것 없지만..

아직 조종이 미숙하므로, 이륙&착륙을 반복연습했습니다.

(조종에 집중하느라.. 정작 제가 비행컨트롤하는 사진은 없네요.하하)

다른 기체와 콜라보~~

분당드론 동호회에 나가서, 첫비행까지 즐겁게 하고 왔습니다.ㅋㅋ

저의 직업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첫 비행의 늦은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암튼 결과적으로 지인분의 배려로 팬텀3 프로페셔널을 싸게 구입하게 되었는데.. 

차차 항공촬영 영상이나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멀리 이사가기 때문에, 탄천에서 다시 비행할 날이 있을지 모르겠네요.ㅠ

여러 추억들이 있는 탄천아 Bye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