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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식품

매실주 비교 설중매 VS 매화수

by Knana 201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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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모두 좋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술이 바로 매실주 이다.


생각해보니, 어릴적 과일장사를 하셨던 부모님께서 매실을 이용해 종종 담그셨었는데..

두 분다 술을 거의 드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지인분들에게 넘겨야 했던 아픈(?) 추억도 떠오른다.

(지금이라면, 모두 다 내 위장에 들어가 있겠지ㅋㅋ)


아무튼 오늘은 시중에 파는 매실주 중에서 설중매 VS 매화수를 간략히 비교해보려고 한다.


매화수는 종종 먹었지만, 설중매는 이날 처음 먹어봤다.

눈속의 매화꽃이라는 뜻인가봉가. '여자들의 마음에 노크를 한다는데..ㅋㅋㅋㅋ'

음료같은 술(??)을 좋아하는 나나가 마셔보자고 해서 구입했다.


우선 알콜 도수가 10도이다.

매실주원액이 26%가 들어가 있고, 스파클링인만큼 확실히 연한 느낌이난다.


나는 시중에 파는 매실주 중에서 매화수를 즐겨 마신다.

쓰디쓴 소주보다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도수도 낮은편이여서, 깔끔하게 먹기에 좋은 술이라 생각된다.


알콜 도수 14도. 설중매처럼 매실주원액이 들어가 있는데.. 얼마나 들어가 있는진 모르겠다.


두 상품 모두 디자인과 색이 모두 상큼한 느낌이 드는게 매실과 어울린다.

나나는 설중매가 맛있다고 했고, 나는 매화수가 좋았다.

취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짙은 매실향이나 술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매화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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