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반반케익과 뚜레쥬르 모카케익& 여러가지 빵

최근 먹었던 케이크와 빵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케이크는 파리바게트꺼 2종류, 뚜레쥬르꺼 1종류. 빵은 이성당과 파리바게트꺼 있는데, 내가 다 먹은게 아니라서;;자세히는 못하겠다.

▲ 수진역과 신흥역 사이, 깨돌이김밥 건너편에 있는 자그마한 파리바게트. 우림이 생일 케익을 사러왔는데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이뻐서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흔쾌히 찍어도 된다고 해주시고, 산타할아버지 목이 삐뚤어져있는게 어린이 손님들이 와서 하도 만졌더니 목이 부러졌다고 얘기도 해주셨다ㅋㅋ굉장히 친절하신 분이셔서 기분이 좋았다.

▲ 맘에 드는 케익을 고민끝에 결정했다. 비어있는 가운데가 내가 고른 케익이 있던 자리. 12월이라 그런지 비어있는 칸이 많다.

▲ 2호 생크림케익을 사왔당. 가격은 2만5천원인데, SKT멤버쉽 할인받아서 23,750원에 샀당..근데 모바일카드가 있었으면 10%할인 받는건데, 그냥 플라스틱 카드로 할인받았더니 5%밖에 할인이 안되네.ㅠ.ㅠ

▲ 별다를거 없어보이는 그냥 무난한 생크림 케익같쥬?

▲ 쫘잔~ 옆으로 돌리면 이렇게 한쪽은 부드러운 우유생크림 케익, 한쪽은 돼지바처럼 바삭바삭한 다크 크런치가 붙어있는 초코케이크다.

반반치킨은 봤어도 반반 케익은 처음이다ㅋㅋ

▲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후~~~

▲ 잘라서 먹어보니 우유생크림 답게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다. 한 쪽 먹다가 초코케익도 먹고, 질릴 틈이 없다. 정말 굿 초이스였다!!! 맛있어!! 이건 추천~!

▲ 이건 가족들과 1월 1일 신정을 기념하려고 산 생크림 케익.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걸로 잘 골랐다. 가격은 3만원.

▲ 파바에서 케익 사갔더만, 집에 이미 케익이 있었다ㅠ.ㅠ제길

▲ 파리바게트 생크림케익 VS 뚜레쥬르 클래식모카케익

파바 생크림 케익은 익숙한 부드러움과 촉촉함으로 만족을 줬다. 뚜레쥬르 모카케익은 커피맛에 위에 마카롱도 올라가져있고, 완전 상반된 매력이 있다.

근데 모카케익은 느끼해서 잘 못먹겠더라는...무난한 생크림이 더 나은 것 같다.

▲ 2015년 12월 31일 밤 11시 59분에 케익에 초를 꽂고~!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

▲ 빵을 좋아하시는 아부지를 위해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사가지고 왔다.

세가지맛 베리삼형제, 맘모스빵, 고구마 건포도롤, 뉴 단팥빵, 한입쏙 토스트. 

▲ 위 5가지 빵의 가격은 13,600원. 부피에 비해 비싸지 않은 기분이다.

▲ 아빠를 위해 빵을 사왔건만 하필 남동생도 이성당에서 빵을 사왔구나....흑흑...겹쳐버렸다...그나저나 저 노란 감모양 모찌떡은 감이랑 귤향이 나면서 상콤하니 맛있었는뎅..또 먹고싶다ㅎㅎ 이성당 슈크림빵도 슈크림이 푸짐하게 들어가져있어서 맛있었고!

▲ 한입 쏙 토스트! 이건 내가 차지해서 먹어버렸당!! 베이컨에 돌돌 말려 포위당한 이 토스트는 이름 그대로 한입에 넣어 베어먹기 좋은 사이즈. 안에는 계란?달걀샐러드가 들어있다. 간단하게 한끼 떼우기용으로 먹어도 좋을 듯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나다!ㅋㅋ 베이컨과 달걀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이 빵도 추천~!

한달도 안되는 기간동안 진짜 케익이랑 빵을 엄청나게 먹었네...도넛먹은 것도 있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그건 나중에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