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스토리/배달

성남 롯데리아 배달 '홈서비스' 이용후기[홈실속팩]

by 크나나 2015. 11. 24.
반응형

어렸을때 처음 햄버거란 것을 접하게 해준 롯데리아. 어렸을적부터 먹던 맛이라 그런지 길들여져서인지 내 입맛에 딱이다.ㅋㅋ

소스맛인가? 뭐어때...ㅋㅋ한동안 찾지 않았던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어보기로 했다.

성남 우리집 근처에는 24시 롯데리아가 두군데나 있으나 그래도 밖에 나가긴 귀찮고...또 배달이닷!ㅋㅋ 롯데리아 홈서비스로 주문을 넣었다.

▲ 세트메뉴인 홈실속팩을 주문했다. 홈실속팩은 불고기+새우+데리+감자+오징어링+치즈스틱+휠레4조각+콜라 큰 놈. 가격은 19,500원

▲ 위에 나열한 것은 한보따리 올 것 같은데 달랑 종이봉투 두개.

▲ 한 봉투에는 햄버거 세개가 들어 있었다.

▲ 왼쪽부터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데리버거. 나는 롯데리아 햄버거중 리브샌드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단종?됐다..그립다 리브샌드! 불갈비버거도 먹고싶공!

그나저나...요즘 버거킹 햄버거를 자주 먹다가 오랜만에 롯데리아꺼 사먹는데...왜이리 허접해보인다냥;; 무슨 편의점 버거 보는 느낌이 든다.

왜 이렇게 부실해보여!! 왜이렇게 작고 납작해?! 하긴...가격차이가 좀 나긴하지...참자......忍

▲ 또 다른 봉투에는 포테이토와 치즈스틱과 함께-치킨휠레 4조각과, 오징어링 3조각이 들어있었다.

▲ 사이좋게 나눠먹기 위해 햄버거를 반으로 잘랐다. 허니머스타드 드레싱과 스위트앤사워 소스를 예쁘게 담고 세팅완료!

▲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데리버거의 단면

햄버거의 단가가 낮아질수록 내용물도 부실부실...양상추와 패티뿐..ㅠ.ㅠ

▲ 그래도 불고기버거는 역시 맛있다. 소스맛도 달콤 짭쪼롬하니 내 입맛에 딱맞아!ㅋㅋ

▲ 엄청 오랜만에 먹어보는 새우버거는. 의외로 맛.있.었.다!ㅋㅋㅋ역시 소스맛이겠지?ㅋㅋ참 내 입맛에 잘맞는단 말이야 롯데리아 햄버거 소스들ㅋㅋ

▲ 데리버거는 이름답게 데리야끼 소스인가봉가. 색이 찐하네. 롯데리아에서 가장 저렴한 데리버거.

싼 햄버거라는 선입견때문에 맛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이것도 의외로 맛있었다ㅋㅋㅋ

▲ 햄버거 먹으면서 감자튀김도 먹고~ㅋㅋ 새콤한 케찹을 듬뿍~. 케첩 두개나 보내줘서 좋았당.

사실 난 양념감자가 더 좋아...!!ㅋㅋ

▲ 뒤늦게 치즈스틱을 집어들고 탄식을! 

아!!~ 따뜻할때 먹었어야했는데 바보다!!  이미 식어버린 치즈스틱은 유연하게 늘어나질 않아...차갑게 식어버린 너의 마음..ㅠ.ㅠ 날 용서해주겠니..?

▲ 오징어링과 휠레를 머스타드 소스에 푹 찍어서 냠~

▲ 이번엔 스위트앤사워소스에 푹 찍어서~냠. 머스타드보다 이 소스가 더 맛있더랑.

▲ 한입 베어문 오징어링. 쫄깃 쫄깃한 오징어를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어묵같은거에 살짝 오징어 갈아놓은게 씹히는 것 같기도.. 뭔가 오징어 향만 섞인 느낌?ㅋㅋ 


집근처에 롯데리아가 있어서 그런지 배달은 빠른편이었고 햄버거도 따뜻했다!. 

오히려 매장가서 먹었을때보다 더 따뜻한건 왜지?!! 배달은 만족. 

그러나 홈실속팩의 메뉴는 좀 별로. 그냥 한우명품팩으로 먹을걸 그랬다. 

홈실속팩의 장점은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는 것. 버거킹도 홈서비스 됐으면 좋겠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