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스토리/배달

거제옥포 탕슈탕슈의 오리지널 탕수육과 막걸리 흡입

by 크나나 2017. 2. 1.
반응형

거제 옥포에 있을때 몇번 즐겨 먹었던 탕슈탕슈

예전엔 배달이 빨랐었는데 이 날엔 배달대행으로 한시간이 넘어서야 도착했다.

지난글- 거제옥포 탕슈탕슈 사천탕수육 후기


오랜시간 기다려도 좋았다. 맛만 있다면....!

그런데 이날엔...늦게 온것도 늦게온거지만 음식이 다 식어서 왔다.

배달대행이라 내 음식을 들고 오랫동안 이리저리 휘젓고 다녔기 때문이겠지..ㅠ

다 식은 탕수육..... 맛에 대한 기대도 다 떨어져버렸다.


그래도 먹긴 먹어야하니 단무지와 간장도 세팅하고..

 

 

 




비주얼은 뭐 노릇노릇허니 맛있어 보인다만....



오늘의 소스는 그냥 오리지널!

지난번 사천식 탕수육도 맛있었지만,

오늘은 기본에 충실한 맛을 느껴보고싶었다.


살짝 미지근한 탕수육 한점을 소스에 퐁당...

역시나 다 식어서 예전의 감동이 없다.

식으니까 돼지냄새도 나는 것 같고....


막걸리에 안주 삼아 그냥 그냥 먹었다.

이 날은 배달 대행을 쓸 수밖에 없는 말못할 사정이 있었나보다.

엄청 바빴다던가...

수많은 배달음식을 먹어 본 결과

한결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기가 참 힘들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웬만하면 매장에 직접 가서 먹어야겠다 ㅠ.ㅠ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