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스토리/배달

안양 한식배달 예원식당의 불육개장 왕만두

by 크나나 2016. 7. 10.
반응형


매운게 엄청 땡기는 날!

뭘먹을까 배달어플을 뒤적뒤적!-_-ㅋㅋ

안양 예원식당을 둘러보는데 메뉴도 특이하고

리뷰도 괜찮아서 여기로 결정내렸어요!

바로 '불타는 육개장'을 먹기로!!


최저주문금액을 맞춰야하기땜에 왕만두도 같이 시켰어요.

가격은 왕만두 6,000원, 불타는 육개장 7,000원


밑반찬은 배추김치와, 부추&달걀무침?, 오이지와 간장이에용.

밑반찬의 맛은 그저그랬어요.


정말 불타고있는 듯한 색깔을 하고 있어요.

새빨간 국물 위에 떠있는 고추에선 위압감 마저 느껴집니당;


육개장은 역시 푸짐한 건대기죠!

근데 고기는 안보이더라구요;;

보통의 육개장을 먹을땐 고기가 꽤 있었는데..

여긴 눈에 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먹다보면 입속에서 약간의 고기의 질감이

가끔씩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그래도 다른 건더기는 푸짐하고 맛도 풍부합니다.

초반에는 칼칼한게 맘에들어 만족스러워하며 먹다가

갈수록 너무 매워져서 우유랑 같이 먹었어요ㅋㅋ

그래도 매운걸 좋아하니 얼큰해서 정말 좋습니다!!

정말 딱 불타는 육개장! 그 이름에 걸맞는 맛이네요!


개매운데 아주 못먹을 매운 맛은 아니예요.

너무 너무 매워서 머리파 핑하고 어지러운 음식은

저도 못먹어요. 근데 그렇제 맵진않아요.

먹을때 입속과 식도에서 뜨거운 느낌이 나는 정도?

밥 한공기를 눈깜짝할새에 다 먹어치웠어요ㅋㅋ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매운 느낌이 극으로 치닫지는 않더라구요.




왕만두에 간장을 찍어서 한입 베어물었어용.

만두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육개장을 한그릇 다 비운뒤라 배불러서일수도...ㅋㅋ

어쨌든 너무나 맛있게 식사를 마친 뒤,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다음에 술마신 마신 뒷날

해장으로 먹으면 대박이겠다"!!ㅋㅋ

안양 예원식당은 안양동, 박달동, 석수동 일대를 배달하는 것 같아요.

불타는 우거지, 불타는 육개장등 매움에 특화된 메뉴로

매니아층이 있을 것만 같습니당.

그럼 오늘도 제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맛있는 것도 드시고 좋아하는 일도 하시면서

행복하고 유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이 글이 유익했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