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시음해보고 괜찮아서 구매해온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두유예요.
두유는 달고 고소한 맛이 다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과일이 들어간 두유도 있네요.ㅎㅎ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두유
저는 사과랑 망고로 만든건줄 알았는데요ㅋㅋ
그게 아니라~ Apple mango는 망고의 한 종류인데,
겉껍질이 사과처럼 빨개서 Apple mango라는 이름이 붙었다네요.
190ml * 16팩
두유액 20%(대두고형분 7%이상), 애플망고과즙 13.5%,
나타드코코 4%(과즙으로 0.5%), 복숭아다이스(과즙으로 1%)
나타드 코코라는 것은 낯이 익네요~ㅎㅎ
코코팜에 들어있는 그 씹히는 알갱이가 이거예요!
이렇게 생긴 팩이 16개 들어있어요.
제품명이 되게 기네요ㅋㅋ
원재료명 및 함량이 나와있습니다.
실온보관 가능하지만 냉장보관했다 시원하게 마시면 더 좋다고 나와있어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넣었답니당>ㅁ<
시간이 흘러서 시원해진 두유를 꺼내왔어요.
한쪽면엔 이렇게 빨대가 붙어있어 아주 편리합니당.
색과 알갱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컵에 따라봤어요.
망고 속처럼 샛노란빛깔을 띄고있구요,
190ml의 양은 컵의 절반에서 조금 더 많은 것 같네요.
음료 색깔이 전체적으로 노랗다보니 노란색 건더기는 잘 안보이네요.
저렇게 코코팜 알갱이같은 녀석들이 주를 이루구요,
가끔씩 망고건더기 같은 것도 나왔어요.
코코팜처럼 알갱이 씹히는 거 너무 좋고요
전체적인 맛은 새콤합니다.
기존의 '두유'와 완전히 다른 맛을 냅니다. 전혀 두유스럽지 않아요ㅋㅋ
그렇지만 두유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목넘김이 부드럽습니다.
근데 문제는 다섯살 조카가 이 것을 별로 안좋아해요;;
맛없다며 조금 먹다 말아버려요.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았는데 의외예요.
아무래도 새콤한게 싫은 모양입니다. 어른들 입맛에는 아주 맛있는 음료예요.
애기 먹으라고 사온건데 애기가 먹지 않아 조금은 속상한
베지밀 애플망고두유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당.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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