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스토리/맛집

반찬 걱정 No! 안양 박달시장에서 천원에 사자!

by 크나나 2016. 4. 29.
반응형

오늘도 안녕하세요~~^0^ 어김없이 찾아온 나림스 크나나예요~ㅋㅋㅋㅋ

요즘 집밥을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중인데요, 반찬이 참 거시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장에 반찬 사러 나왔어요!!ㅋㅋㅋ(요리엔 재능이 없....-_ㅜ)

언니와 함께 안양 박달시장으로  gogo!!

반찬 사는 것도 식후경이라고ㅋㅋㅋ시장에 왔으면 시장에만 있는 주전부리를 좀 맛봐줘야죵?!

언니가 여기 수제핫도그 맛있다고 먹고 가자고 하길래 OK~(절대 이런건 거절안함;;)


케찹이 이삐게 뿌려져있는 핫도그를 냠냠! 수제핫도그라는데 진짜 맛있어요!!

역대 먹어본 핫도그들 중에서 갑임! 겉빵은 뻑뻑하고 소세지도 맛없는 핫도그 많은데,

여기는 빵도 고소하고 쫄깃폭신한 느낌에 안에 소세지는 탱글탱글! 감칠맛 굿! 가격은 천원!

다 먹고 우리의 진짜 목표! 미향반찬에 도착했습니다.

반찬 한팩이 단돈 천원!!! 캐대박쓰~~!!


만든지 얼마 안된 저 신선한 반찬들 좀 보세요! 종류도 넘나 다양! 음식백화점인줄?!

2천원짜리 품목들도 있어요! 이천원짜리들이 더 맛나보이는 +ㅁ+!

각종 전과 볶음에....나물에..김치에..조림에..잡채..

여러가지 한개씩 다 골라들고 오래먹을 수 있는 무말랭이도 들고!

진짜 비닐봉지 한가득 샀는데도 만천원밖에 안나왔어요!!!

시장은 바로 이런 매력 아니겠습니까~~~냐하ㅋㅋㅋ

금방 쉬는 나물부터 얼른얼른 먹어 없애나가야겠어요ㅋㅋ

당분간은 반찬 걱정 없겠습니당! 먹어보니 맛도 좋아요!!

왜 동네에도 반찬 파는 집이 있는데 굳이 박달시장까지 가자고 하는지 의아했었는데....

이제는 잘~~알겠습니다ㅋㅋㅋㅋㅋ 다음에도 반찬사러 또 안양 박달시장 가야겠어용!

반찬도 다 샀겠다 집으로 가는 길에....옥시시까지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먹었는데 옥수수 되게 맛있더라고용! 가격은 삼천원이었낭?ㅎㅎ

진짜 시장의 매력은 끝이 어딜까요?! (내가 생각한 매력은..먹을거ㅋㅋ)

마트에서는 그냥 카트에 담고 계산하면 끝인데, 시장에서는 각 가게마다 상인분들하고 마주하며

 사람 사는 냄새를 가득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불친절한 상인분들 만나서 기분나빠서 시장은 발길 끊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는 아직까진 그런 경험은 못했어요. 친절하신분들만 만난걸까요ㅋㅋ럭키~

무튼! 저렴한 반찬과 여러 주전부리, 인심이 가득한 안양 박달시장에 한번 가보시는거 어떠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