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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소소한 일상

인천 야간 산책코스 소래해안산책로-해오름호수-늘솔길공원(양떼목장)+조카덕질

by Knana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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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해안산책로-해오름호수-늘솔길공원(양떼목장)으로 이어지는 인천야간산책 추천코스 포스팅인데 거기에 조카 덕질을 가미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ㅋ.ㅋ

헤비한 저녁을 먹고나서 소화시킬겸 산책을 나왔다.
첫 목적지는 소래해안산책로

새우 등대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소래, 오른쪽으로 가면 배곧.

우리는 쩌~ 앞에 보이는 '해넘이다리'로 가기로했다.
해넘이다리는 인천 논현동에서 시흥 배곧으로 이어져있다.

가도 가도 멀어보이기만했던 다리가 어느새 코앞에!

다리 앞에 있는 사과조형물. 밝고 귀염뽀짝하다!

소래해넘이 전망대
곧바로 다리로 올라가기 전에 전망대부터 올라가봤다.
뭔가 흔들리는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ㅠ

아무튼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은 이렇다;
아파트 있고 다리 있고 달도 있고ㅇ.ㅇ; 이 동네 야경은 그냥 그르타...별로 감동이 없음ㅋㅋ
무튼 이 동네는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겉옷을 챙기는걸 추천!

시원한 경치에 울조카가 더해지니 너무 이쁘네ㅋㅋ 상큼하다>ㅁ<

해넘이다리 중간쯤와서 포즈!
사진 찍을때마다 포즈와 표정이 달라져서 사진 찍는 맛이 있다!ㅋㅋㅋ
z플립4 사진꽤 잘나오잖아?!

모녀샷! 추억 만들기.
참고로 이 전망대 바로 아래는 철창으로 뻥 뚫려있어서 아래가 내려다 보인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아찔할 듯!

남동소래아트홀 옆 헤오름호수를 건너 마지막 목적지인 늘솔길 공원으로 향해본다.

짜잔! 내가 좋아하는 늘솔길공원에 도착!>ㅁ<
편백나무숲도 있고 피크닉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소풍 가기 참 좋다.
양떼목장도 있어서 낮에 가면 양도 볼 수 있고 구수한 자연의 내음도 덤으로 맡을 수 있다!껄껄

낮에 가면 더 이쁘고 볼거리가 많은 공원!

소래도서관 앞 바람공원과도 연결되어있어서 더 좋다.

공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조명

하나 하나 다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

소래해안산책로에도 있음. 

역시 애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ㅋ.ㅋ 하나 하나 구경하느라 여기 지나가는데 한참 걸린듯ㅋㅋ 

산책이 너무 길어져서 힘들어죽겠는데 애들은 지칠줄을 모른다ㅠ.ㅠ 집에 가자~!

인천논현역에서 출발한 소래해안산책로-해오름호수-늘솔길공원(양떼목장) 산책 코스는 왕복으로 만보가 찍혔다 ㄷㄷ

저질체력이라 만보 걸었다고 넘나 힘든 것... 이 정도면 산책이 아니라 스파르타 다이어트 코스 아니냐고...ㅋㅋㅋ

많이 선선해졌으니 낮에도 산책 좀 다녀야겠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이런 좋은 산책 코스가 많은데도 못써먹고 있는 내 자신을 한탄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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