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이동희 실전태권도 도서 리뷰요즘 핫한 이동희 실전태권도 도서 리뷰

Posted at 2015. 12. 23. 11:00 | Posted in 사색에 잠기다/사색/철학/독서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해본 무술이 태권도 이지 않을까 싶다.

나도 어느 누군가 처럼, 어렸을때 배우기도 했고.. 군대에서도 반강제적으로 단을 취득해야했던 기억도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무술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지만 태권도에 대한 관심은 없는 수준이다.

이유는 단 한가지.. '실전성의 결여'.


그러다가 를 화두로 생을 살아가는

지인(사형)의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강한 의지로 '이동희 실전태권도'가 만들어졌다.

극히 실전적인 모습으로 연구·발전·정립된 태권도!


마침 이에 대한 도서가 발간되어서 읽어 보니,

유용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은 책이여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리뷰를 남긴다.



▲ 목차는 이러하다. 특이점은 발기술이 특화된 태권도에서 보기엔 약간 낯선 기술들도 보인다는 점이다.

이름은 다르게 표현되고 있지만, 다양한 무술의 실전기술들이 잘 녹아있다.


복싱의 원,투,어퍼,훅 부터 위빙 더킹과 같은 회피 개념, 

무에타이 전매특허의 뺨, 엘보, 니킥..


중국무술 등에서 흔히 발경이라고 부르는 상승체계..

유도나 아이키도 계열의 기술까지도 볼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아시하라 가라데의 특유의 피니시 동작까지도 있다.ㅋㅋ

(눈찌르고 박치기하고 머리끄댕이 잡는등의 극한 실전 기술은 덤!)



이러한 것들이 태권도에 원래 존재하는 기술이든 아니든, 나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이 없다. 

포커스는 실전에만 맞추겠다.


극진가라데의 창시자 故 최영의(최배달)도 실전에 강한 가라데를 만들기 위해서, 세계 각국의 무술인들과 교류하면서 취할것은 취했다.

또 한명의 전설적 무술인이자 스타인, 이소룡도 영춘권에서 나아가, 팬싱의 스텝 등 여러 무술의 장점을 취합하여 절권도가 만들어 졌다.


학문이 계속 발전해 나가듯, 무술도 계속 발전해 나가는 것이 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된다.

정체된 무술은 사람들의 외면을 받고 역사속으로 잊혀질 것이다.


▲ 디테일한 사진과 깔끔한 정리가 눈에 띈다.

처음엔 25,000원인 책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구입후 내용을 보니 전혀 아깝지 않은 정도로 알찼다!

이동희 실전태권도 저자의 블로그 http://leedhtkd.com/ 에서 각 기술들의 영상까지 볼 수 있으니.. 이해하기도 매우 좋다.

(지인인 형님이 이렇게 글을 잘쓰는 지도 첨 알았다.ㅋㅋ)


▲ 개인적으로 '권'보다 더 좋아하는 '장'의 사용에 대한 페이지가 눈에 확 들어왔다.

바탕손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설명과 활용이 엄청나다.

한 가지 기술에 대해서 이 정도로 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무술도서는 찾기 힘들다.

게다가 써먹지도 못하는 틀에 박힌.. 이론적 설명이 아니라, 실전에서 확실히 유용한 내용을 설명해 놓았다.


▲ 태권도책에 엘보가 나와있는데... 백스핀엘보까지 나와있다.ㅋㅋ 이정도면 종합격투기 책을 뺨치고 테익다운한다.ㅋㅋㅋㅋ


▲ 머리잡기! 실전 상황에서는 이러한 것도 고려하여야 한다.

머리를 감싸는것보다, 머리칼을 잡는것이 훨씬 효과적이지 않겠는가? (물론 이런 극한 실전 기술은 MMA류 경기들에서도 금지이다.)


실전에서 짧은 머리가 유리한 점이 분명 있고, 흔히 조폭들의 머리가 짧은 경우가 많은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 업어치기는 분명 유도등의 유술계열 기술이다.

그런데 저자가 이것까지 이동희실전태권도에 넣은 이유는 괜한 것이 아니다.

그만큼 시야를 넓게 볼 줄 알아야, 최소한 당하지 않을 것!


무술은 강해지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닌가?


▲ 전설의 싸움고수 시라소니의 특기인 박치기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단련하고, 사용을 연구해보고 싶은 기술이다.


▲ 이런 재미난 기술들도 보인다. 팔을 펴면서 팔뚝부분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인데, 근접 상황에서 유용해 보인다.


▲ 콤비네이션에서 태권도만의 색을 볼 수 있었다.

나래차기 처럼. 발을 이용한 빠르고 경쾌한 킥 공격! 영상으로 보면 매우 리듬감있고 멋지다.


▲ 이것은 시스테마적인 요소를 응용한 듯 싶다.

막는것에 이어서 물 흐르듯 타격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시스테마를 보면 이러한 부분에서 감탄이 나오는데.. 이동희 사형은 욕심쟁이다.ㅋㅋ

덕분에 독자들이나 앞으로의 제자들은 복받은 것일테고.


▲ 무기와 대면했을때의 실전 상황 부분은 좀 아쉬웠다. 더 자세했어도 좋았을것 같다.

하지만 이것까지 자세해 지면 격투기를 넘어선 종합 무술이 되버리겠다는 생각도 했다.ㅋㅋ


▲ 품세에 대한 실전적인 연구와 해석을 보면 저자의 연구 범위에 놀라게 된다.

실전을 가정해서 만들어놓은 품세일텐데.. 실질적으로 보여주기에 가까운 품세를 어느 누가 이렇게 깊게 연구 하였을까?..

어딘가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한것은 저자가 처음으로 보인다.


▲ 도서의 표지 뒷면은 저자가 이동희 실전태권도를 만들고 발전시켜나가는 의도가 담겨있다.



▲ 백문이불여일견. 유튜브 영상의 링크를 걸어봤다.



몇년전 접했던, 어느 외로운(?ㅋ) 전통무술을 통해 알게된 사형은 '武'를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였다.

어렸을적부터 무술에 대한 일념 하나로 살아온것도 그러하지만..

실전에 대한 강한 목마름 때문인지, 여러 무술을 두루 섭렵해고 응용하려하는 열정이 무시무시(?!) 했기 때문이다.ㅋㅋ


몇년전 내가 스파링을 처음 부탁드린 날에도 30분 넘게나 받아줬고,

올해초.. 우연히 갖게된 술자리에서 호승심이 들어 새벽에 갑자기 대련을 요청함에도..  

한참이나 부족한 후배에게 좋은 가르침을 준 사형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 리뷰를 마무리 한다.



/

사형의 이름을 건 이동희 실전태권도가 더욱 발전하여,

'최영의, 이소룡'과 같은 분들처럼 획을 긋는 무도사를 쓰시길 바랍니다. ^^


 

 

  1. 남편이 태권도 블랙벨트 2단이에요. 검도는 1단이구요.
  2. 김현민
    태권도 - (무술)
    액션배우 태권도최고수. MMA선수
    이소룡 - (절권도). 무술 태권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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