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스토리/맛집

성남 태평역 착한참치에서 기념일을!

by 크나나 2015. 9. 9.
반응형

9월 4일 금요일은 우리의 백일이었다! 거의 매일 만나는 나머지... 겨우 100일밖에 안됐나 싶었지만ㅋㅋ그래도 첫 기념일이니만큼 평소와는 다른 곳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전날부터 룸으로 예약을 해놓고 찾아가게 된 착한참치! 총 세번째 방문이로구나!

예전에 지인들이랑 두번 가본 적이 있는데, 회를 못먹는 내가 처음으로 날 것을 맛있다고 느낀 순간이어서 잊혀지질 않는다. 그래서 계속 생각이 나고 찾게 되는 것 같다.

▲ 착한 참치의 간판. 태평역 2번출구에서 중앙시장쪽으로 직진. 신호등 한개를 건너면 꽃집이 나오는데 곧 이 간판들이 보인다.

▲ 착한 참치 입구

▲ 착한 참치 내부 모습

 우리가 예약한 룸

본격적으로 주문하고 식사에 돌입하겠다~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우리는 착한참치 코스요리로 주문했다. 1인당 35,000원! 전에는 33,000원이었는데 조금 올랐구나.

 

 

 


▲ 에피타이저로 가볍게 죽이 먼저 나왔다. 죽으로 나의 내장들을 준비 시켜볼까?!ㅋㅋ

최고의 음식으로 공손히 섬기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심금을 울린다 ㅜ.ㅜㅋㅋㅋ착한 참치를 왔다가면 정말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은 기분이 든다.

▲ 참치회가 나오기 전. 먼저 나온 여러가지 음식들. 참치회무침, 참치조림, 버섯구이, 계란찜, 초밥 등...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참치조림.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무도 너무 맛있고ㅜ.ㅜ이건 매일매일 먹고싶다.

▲ 스끼다시 열심히 먹고있을때 들어온 참치님! ㅋㅋ어여쁜 자태보소*-_-*ㅋㅋ 본격적으로 췜치 흡입을 시작해볼까나~!

▲ 종업원분께서 금가루 뿌려져있는 거 먼저 드시라고 해서! 이것부터 냠!...살살 녹는다아!

▲ 백김치에다가도 싸먹고오

▲ 일반 와사비를 안좋아하는데 참치집와서 먹는 이 생와사비는 맛있다. 매력있다!

▲ 여러가지 부위를 여러방법으로 먹방 중..나는 회를 먹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않아, 싸먹는 거만 고수하고 있다.ㅋㅋ하수임ㅜ

▲ 첫번째 접시를 다먹어갈때쯤 나온 두번째 접시. 눈살 아가미살 뭐 어디어디 설명해주셨는데 까먹음..ㅋㅋ암튼 다 머리부위쪽 살이었다.

▲ 아~한입 드셔보이소. 진짜 회 못드시는 분들한테 이 한입 권해드리고 싶다. 신세계를 맛볼 꺼라고..ㅋㅋ

▲ 요곤 눈살이었는데 좀 징그럽게 생겼지만. 생선은 머리부위가 제일 맛있는걸 알기에..과감히 도전! 쫄깃쫄깃하니 씹는 질감이 있어서 난 오히려 더 좋았다!

▲ 요롷게 마늘종하고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다.

▲ 갑자기 또 튀김이 나왔슴다! ㅋㅋ새우튀김이랑 단호박 튀김인데...진짜 맛이 오진다 오져...특히 단호박 튀김은 진짜..와...한명당 한개씩이라 아쉽다!ㅋㅋ

원래 아쉽게 먹어야 더 맛있게 기억 남는 법!ㅋㅋㅋ

▲ 오마..배가 불러 가고있는디... 처음에 나왔던 접시만큼 또 리필됩니다! 췜치로 배터지는구마잉

▲ 췜치 리필되면서 같이 나온 오뎅탕과 어떤 생선구이.ㅋㅋ이름 모를 생선이여..

▲ 배가 불러가는데 열심히 또 먹습니다.!!ㅋㅋ최선을 다해봐야지요!ㅋㅋㅋ

▲ 최선을 다해서 먹고있는데, 주방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술 한잔 따라주시네요. 야관문주라고...남자한테 그렇게 좋대나?키킥ㅋㅋㅋㅋㅋ

▲ 그리고 왼쪽에 저 하얀살에 참치내장 젓갈을 올려주시면서 아무것도 찍지말고 그냥 젓갈에다가만 드셔보시라고 하심.

젓갈같은거 잘 못먹고 예민한 분들은 비리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던데..우림이랑 나는 전혀 비린걸 못느꼈고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당! 짭쪼롬하니 굿굿.

▲ 주신거 잘 받아먹고 있는데 옆에서 토치로 참치살을 막 지져주신다?!ㅋㅋ 와우...

▲ 지져?주신 결과물ㅋㅋ 맛깔스럽게 익었다. 이건 간장에다가만 살짝 찍어서 먹어보라고 하셨다. 이거 진짜 맛있다!! 참치는 회로 먹어도 맛나지만 익혀먹어도 겁나 맛있다!ㅋㅋ

이렇게 주방장님의 피날레 토치불쇼로 참치를 마무리 짓고. 아이스크림 케익 먹을 배를 남겨두었다지.ㅋㅋ

▲ 다먹었으니 케익 개봉해서 백일 기념 타임!ㅋ 뭔가 밋밋하쥬?

▲ 역시 케익에다가는 초를 꽂아야지유.ㅋㅋ요롷게 분위기를 내본다.ㅋㅋ


▲ 우리 테이블 옆에 이런게 있었었구나...ㅋㅋ

▲ 계산을 위해 카운터로. 왔다간 손님들과 소통하며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는 듯 하다. 나도 도전해볼까?!ㅋㅋ

▲ 착한참치 안녕. 다음에 또 올게. 넌 너무 착했어...보고싶을꺼얏!!ㅋㅋ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시킬겸 집까지 걸어가고 있다. 구 시청 앞에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예쁘게 꾸며져있다. 이재명시장님 감사합니다(__꾸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