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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상품리뷰

벽데코포인트스티커로 심심한 벽꾸미기(사무실소품구매)

by 크나나 201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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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이가 거제에 드론매장을 오픈한지 한달쯤 됐을때예요,

놀러가봤더니 뭔가 매장분위기가 막 이사 온 곳 마냥 정신이 사나운거예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우림이 혼자 가게 운영하느라 넘 바빠서

이것저것 소품이나 인테리어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거죠.

그래서 제가 직접 나서서 작은 소품 몇개 사서 꾸며봤습니당.

▲ 먼저 재활용분리수거함 3통을 구매했어요.

글래스, 페이퍼, 캔, 플라스틱, 비닐 모양의 스티커를 같이 보내주는데,

통에다가 자기가 원하는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시키면 돼요.

배달을 자주 시켜먹기땜에 제일 많이 나오는 쓰레기!

플라스틱과 비닐은 필수로 붙여뒀습니당.ㅎㅎ


▲ 제일 많이 나오는 것을 맨 윗칸에 올려두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되구 넘 편해요.

크기도 꽤 크고 만족스럽습니다ㅎㅎ

사실은 카페느낌이 나는 분리수거함을 사고싶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비싸더라구요....그래서 그건 포기하고 이걸로 샀는데

전혀 후회가 되질 않네요ㅎㅎ 이것만으로도 좋습니당.


▲ 입구도 꽤 넓어서 페트병도 거뜬히 들어가요.

통도 플라스틱이라 더러워지면 닦거나 씻어버리면되니 좋네요ㅎㅎ


▲ 누르면 컵이 나오는 종이컵디스펜서와 다쓴 컵을 넣는 종이컵수거함이에요.

수거함이 연두연두해서 자연적이고 예뻐서 구매했어요ㅎㅎ


▲ 무소음 무광블랙 페달휴지통5리터짜리예요.

제가 좋아하는 무광블랙! 넘 고급져보여요>ㅁ<


▲ 봉투를 고정시킬수 있게 되어있구요.

페달을 한번 밟았다 떼면 뚜껑이 아주 천천히 닫혀서 소리가 안나요.

뭔가가 닫히는 소리가 은근 신경쓰이는데, 이건 무소음이라 좋습니당.


▲ 저 뒤에 얼핏 보이는 우림이의 정신없는 책상을 위해 책꽂이도 두종류 구매했어요.

와이어책꽂이는 되게 뭔가 시크해보여서 맘에 들어요ㅎㅎ


▲ 이 나뭇가지모양의 옷걸이는 6천원인가 주고 샀는데

싼게 비지떡이라구..조립하기도 넘 힘들고, 모양도 살짝휘었네요ㅎ


▲ 널브러져있던 종이컵들이 안보여서 넘 깔끔해졌어요ㅋㅋ

소품들을 뒀는데도 뭔가 심심한 것이....

아직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에요.


▲ 고뤠서~ 구매한 이 벽면 데코 포인트 스티커!

되게 싸길래 10장이나 사버렸어요.ㅋㅋㅋ


위에 심심했던 정수기 부근에 나무와 자전거를 붙였어요.

초록초록한게 보기만해도 상쾌해지는 듯 해요!ㅎㅎ


▲ 이렇게 밋밋했던 벽면이~~


▲ 요롷게! 변신했습니다ㅎㅎ

드론매장과 잘어울리는 듯 해요ㅋㅋ

새도 드론도 하늘을 나니깐요ㅋㅋㅋ


▲ 또 다른 벽면에도 이렇게~ 파리의 에펠탑을 붙여놨어요ㅎㅎ

이 인테리어 스티커는 붙이기도 쉽고 떼기도 쉬워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집에도 붙여야겠어요ㅋㅋ

후에 우림이네 매장은 서랍장이랑 파티션으로 공간도 나누고 했더니 더 깔끔해졌답니다.

작은 소품이나 스티커로 매장이나 사무실, 또는 방안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보시는거 정말 재밌네요ㅎㅎ

다 하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구요! 좋아하는 우림이 모습보는 것도 기분 좋아요>ㅁ<ㅎㅎ

가격 이삼천원밖에 안하는 벽포인트스티커로 분위기 전환! 적극추천드려용^^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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