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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포천 허브아일랜드[추억의거리,동물원,박물관]

by 크나나 201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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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마을에서 이동해온 미니동물원. 당나귀가 제일 먼저 보인다.

▲ 더 깊이 들어가니 동물 모형들이 있다. 꽤 실감나게 잘만들어졌다. 근데 어디서 개짖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상근이 같이 생긴 큰 하얀 개가 한마리 있었다.

혼자서 갑갑하고 심심하겠다..ㅜ  구석지에는 닭장도 있었는데 닭들이 꾸벅꾸벅 자고 있었당.

▲ 당나귀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나 '동물먹이주기'라는 푯말 못보고 저거 사람이 먹는건 줄 알았다...ㅋㅋㅋㅋ당나귀 먹이 가격은 천원!

그리고 38kg 이하 어린이는 당나귀를 탈 수도 있나보다.

▲ 당근을 사서 당나귀 근처에 가자마자 막 달려든다 빨리 주라는 듯이ㅋㅋ귀여운 당나귀들...동물먹이주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되게 좋을 것 같다.

▲ 막 덩치크고 힘센 녀석들이 이미 먹었음에도 약한애들 밀치면서 지가 다 먹으려고 하길래 일부러 작은 녀석들을 유인해서 맥여줬다. 맛있니~?!

▲ 당나귀 먹이주는 곳 앞에 하트 소원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뭐라고 적을까....?

▲ 하트소원지는 한사람당 한개만 쓰라는데 우리는 한커플당 한장씩 썼으니 매우 착했군용?!ㅋㅋ소원지에 우리 소원을 정성스레 적어서 터널에 걸러 갑니다~

▲ 터널로 돌아와서...마땅한 자리를 선점한 후 뙇!! 걸었습니다아 짱 튼튼하게!!ㅋㅋ

▲ 이곳 어딘가에 우리의 소원지가 반짝이고 있을 것이당.

▲ 다시 이동! 이동하는 중간에도 야경이 예뿨~

▲ 포천 허브아일랜드에는 분수나 연못같이 뭔가 물웅덩이가 참 많았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물이 좋다지??

▲ 허브아일랜드 베이커리, 각종 허브가 들어간 빵들이 가득했다. 쨈도 팔고 쿠키도 팔고~

▲ 베이커리 앞의 꽃들...조화냐 생화냐...그것이 문제로다..

▲ 빵집 앞에 이렇게 재미난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있어서 이용해줬다지ㅋㅋ

▲ 허브베이커리 옆으로가니 추억의 거리가 조성되어있었다. 베리굿~!

▲ 허브 아일랜드 추억의 거리는...그러하다

▲ 나정이 방. 나정이가 HOT를 좋아하나벼? 같이죽자 HOT라고 되어있음ㅋㅋ. 옆에는 달권이네ㅋ

▲ 또 그옆에는 요로코롬 야시시하게ㅋㅋㅋ컨셉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혼자찍으면 안야시시하겠구나ㅋㅋ

▲ 약초방같이 생긴데도 있고, 추억의 교실도 있고.. 바빠서 후딱 스킵함.ㅋㅋ

▲ 추억의 불량식품을 10,100원 어치나 사버렸다.ㅋㅋ불량시품도 이제 비싸구나ㅠ.ㅠ 페인트 사탕은 안보이더랑. 이 후 검은 봉다리를 항상 갖고다니게된다ㅋㅋ

가게엔 쫀듸기, 깨돌이, 발바닥 사탕, 손바닥사탕, 햄버거젤리, 맥주사탕, 라면땅, 뽀빠이, 보석캔디, 아폴로, 숏다리 등등...추억이 떠오르는 불량식품들이 가득가득.

종이인형, 동그란 종이딱지?와 구슬을 보니 어렸을때 가지고 놀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가게 앞에는 쫀디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우리는 식사를 하러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 불량식품 잔뜩 사고 좋아하는 우림이ㅋㅋㅋㅋ

▲ 또 폭포다~

▲ 정말 예쁜 포천 허브아일랜드..야경이 너무 환상적이다! 우림이 얼굴이 빨간건 어쩔...ㅋㅋ

▲ 내려가니 또 폭포와 물웅덩이!! 연못에 비치는 알록달록한 불빛..

▲ 저기로 갈테야~뭔가 회전목마가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다ㅋㅋ

▲ 포천 허브아일랜드 안의 베네치아. 배도 탈 수 있나보다...하지만 우린 시간이 없는걸...ㅠ.ㅠ

▲ 밥주세요..!!배가 고파요! 나무룩 우무룩....ㅋㅋㅋ

▲ 허브아일랜드 베니치아 식당 메뉴판. 원래는 중국요리먹으려고했는데..중국집이 하필 문을 닫았디야...간단하게 분식으로 요기를 하자!

▲ 소세지 한개당 3천원, 떡볶이1인분 3천원, 오렌지에이드 4천원.

▲ 식사를 마친후 근처를 바라보니 건물마다 가면이 이렇게 많이 걸려있다. 베네치아의 가면축제가 떠오른다.

우림이랑 나는 이 가면들 보면서 게임 롤의 아이템인 리안드리의 고통이 생각난다며ㅋㅋ 서로 캐공감했다는ㅋㅋㅋ

▲ 허브아일랜드에 있는 허브성. 1층엔 허브자료박물관, 2층엔 DIY단체체험장


▲ 2층의 아로마테라피관부터 돌아봤다. 아로마 향기가 풀풀나고 있어서 머리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저 아로마들을 보니까 예전에 한창 아로마테라피한다고 후끈후끈한 아로마 사서 몸 결린데에 바르고 맛사지하던 때가 떠오른다...효과 있는 것 같았는데.. 아로마 알아봐야겠다ㅋㅋ 이제 1층을 제대로 구경해보자아~

▲ 1층에는 허브와 관련된 여러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었다.

▲ 허브공방 작업실도 있다.

▲ 허브로 만든 액자?!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만들어서 집에 걸고싶당

▲ 허브로 만든 토피어리 등등...1층에 진짜 볼꺼 많다. 테이블위에 연습장같은게 있는데 방명록인듯 하다.

▲ 저 코끼리랑 두꺼비는..허브랑 무슨관련이 있는건지 모르겠고...근데 그냥 느낌있고....ㅋㅋㅋ

▲ 이런식으로 허브식물을 방안 곳곳에 놓고 살면 진짜 향기에 중독돼서 나는 너무너무 행복해 미쳐버릴지도 모르겠다ㅋㅋㅋ

▲ 허브 관련 서적들이 전시되어있다. 불량식품 봉다리 들고다니니까 행복하니..?

▲ 허브성의 허브자료박물관은 진짜 대단했다. 너무 예쁘고 행복한 공간! 어디하나 빈공간이 없고 다 알차게 꾸며져있다. 정성이 들어간게 보여!!

▲ 다시 이동중....이동하면서 보는 경치도 훌륭훌륭.

▲ 이번에 도착한 곳은 허브초! 허브로 만든 초들이 있다는게 뻔하게 예상이 되지만...향기에 이끌려 들어가버림ㅋㅋㅋ

▲ 친숙한 양키캔들이 보인다. 나도 핑크샌드 향초 큰거하나 작은거하나 사놓고 잘 쓰고있당.


▲ 필라캔들, 컨테이너캔들, 플로팅캔들의 설명이 되어있다. 기둥형태는 필라. 병에 들어있으면 컨테이너. 물에띄우는건 플로팅...오키도키요!!

▲ 화려한 촛대부터 여러가지 향초와 관련된 용품들을 팔고있다.

▲ 제일 윗칸에도 예쁜 향초들 많다! 구석지에서 조명 잘 못받고 방치되고있는 것 같아 뭔가 안타까움 ㅠ.ㅠ 

▲ 예쁜 향초가게 구경을 마지막으로, 서울행 셔틀에 몸을 실었다.

▲ 잠실역에 도착! 날이 흐려서 무슨 고담시티삘이다ㅋㅋ

▲ 버스 오래타는것도 진짜 체력소모가 큰것같다. 주말의 밤 10시반이 살짝 넘은 시각이었는데 힘들어서 각자 집으로 헤어졌당.

힘들어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갔다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허브향을 맡고, 야경과 캐롤을 즐기고, 추억도 떠오르고 정말 오감이 충족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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