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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맛집

성남 중앙시장 옛촌왕돌삼겹살 2호점 방문기

by 크나나 201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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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태평역 근처 중앙시장 사거리에 있는 옛촌 왕돌삽겹살 생각이 나서 와봤는데 이렇게 근처에 2호점이 생겨있었다. 2호점에 한번 들러볼까나~

▲ 24시간 영업한다길래 완전 사람 없는 시간대에 한 번 와봤다. 식사시간이 아닌때에ㅋㅋㅋ우리가 첫손님...근데 우리 들어가니 줄줄이 사람들 들어옴.

▲ 우리는 생삼겹살 2인분과 공깃밥을 주문.

 싱싱한 쌈채소와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볶아먹을 김치와 부추 그리고 콩나물




▲ 고기가 나오기전 기본 세팅~ 시원한 동치미와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등.. 고기 먹다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마시면 겁나 속이 개운해지는 기분!

▲ 빛깔 고운 생삽겹살! 색이 진짜 이쁘네

▲ 불판에 투하해 주시고용. 그 사이에 된장찌개와 버섯, 마늘, 호박을 돌판에 추가로 올려주셨당.

▲ 돌판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 안에 게랑 바지락이 들어있어서 시원~하다.해물된장찌개ㅋㅋ옆에서는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는 중! 침 꼴깍

▲ 공깃밥은 이렇게 나오네ㅋㅋ 질질흘리며 먹는 나에게 안성맞춤인 넓은 그릇ㅋㅋㅋㅋ

▲ 어느정도 익었을 무렵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자르고 나니 더 잘익는다. 본격적으로 먹음직스러워지는 중.

▲ 김치도 먹기좋게 잘랐다. 돼지고기 기름에 잘 구워야지ㅋㅋ기름에 구운 김치는 너무 맛있다!



▲ 먹기 좋게 잘 익은 것 같다. 고기들이 빨리 먹어달라고 나를 부르는구나~ 젓가락질을 바쁘게 시작해볼까나ㅋㅋ 

▲ 잘익은놈 한점을 집어서 쌈장에 푹~ 한입 냠! 이렇게 고기맛을 한번 느껴본다.

 돌판은 가운데쪽이 굉장히 뜨거우므로 적당히 익은것들은 가생이로 옮겨놔야한다. 본격적으로 흡입을 시작해보겄어.

▲ 채소를 먹어보갔어. 상추랑 이것저것 올리고 소스에 적셔진 양파도 올리고 그위에 쌈장과 삼겹살을 올려서 한입...예술!

▲ 남자한테 그렇게 좋다는 부추도 올려서 먹어보갔어. 기름에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부추! 풍미가 진하군. 굿!

▲ 이번엔 구운 김치랑 같이 먹어보갔어. 김치는 진짜...더 맛있게 만들어버려....헤롱헤롱ㅋㅋㅋ넘 맛나다

▲ 마늘이랑 버섯이랑 양파랑 호박이 잘 익었군!

▲ 요번엔 구운 마늘이랑 양파랑 삼겹살을 함께!! 이것은 환상!

▲ 배춧잎에 삼겹살을 올려서 아삭! 배추가 달다 달아!!꿀맛

▲ 배추위에 구운 배추김치도 올려서 한입ㅋㅋㅋㅋ

▲ 기름에 볶은 콩나물과 삼겹살도 한입. 씹는 맛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 구운 단호박 냠! 맛이쪙!

▲ 구운 감자 냠!! 맛이쪙!!ㅋㅋㅋ

▲ 너무 구워진 버섯 ㅋㅋㅋ이건 너무 구워서 버섯을 씹을때마다 뻐석뻐석한 소리가 나는 듯했음ㅋㅋㅋ

▲ 밥위에 삼겹살을 올려서 꼭꼭 씹어서 꿀떡!ㅋ

고기 양이 결코 많지 않은데도 이것 저것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밥을 남겼당. 밥을 나중에 볶음밥으로 먹을껄하고 개후회함.


성남 중앙시장사거리 옛촌왕돌삼겹살2호점에 처음 방문해본 느낌은...

1호점은 두어번 가봤는데 항상 친절했었는데 여기는 별로 안친절했음. 뭐 설명도 없고 무뚝뚝한 인상을 받았다.

나중에 다른 아주머니께서 설명 좀 해주시긴 했지만..

24시 운영인거 빼면 별로 매리트 없다고 느꼈다. 그냥 그전에 갔던 김치찌개 짱 맛 있었던 동네 돌판생삼겹이랑 양푼김치찌개랑에 갈껄하고 후회했다. 그 곳의 김치찌개가 그리운 날이었다. 그래도 해물이 들어간 된장찌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돌판에 구워먹는 삼겹살도 맛있으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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